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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예술가곡천사 아름다운 선율 지켜보고 느끼고 보고싶은 얼굴회원분들 뵈오렵니다!

해남예술가곡천사 12 1012
비가 내리는 해남 입니다!
그동안 안녕히 계셨습니까?
모든 분들과 같이 이시간이 무척 소중합니다!

예술은 길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술을 사랑합니다.
어쩌면 세상을 살고가면서
예술을 사랑하는것은 소중한 사실입니다.

이제는 5월중순경 산불대기근무가 종료되었습니다!
자주는 못가서 뉘우치며
항상 그리운 내마음의 노래 회원분님들을
가슴과 마음속깊이 수를 놓아가면서
드디어 결심을 합니다!

애경사도 참여를 못해서 죄송하옵고
연습 한번 못해서 송구스럽습니다!
내마음의 노래 덕분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 예술단합창단 오디션에 합격하고
2년간 위촉받아 군립예술단합창단원으로 활동합니다!

가곡을 좋아해서 오디션에 참여하고
가곡을 사랑해서 내마음의노래를 찾고
가곡을 잊을 수가 없어서 내마음의노래 인터넷홈피게시판에 음악 감상을 하면서
느낀 소회감을 올리니 회장님과 운영진분들이 사연을 소개해서
지금도 마음이 울렁거리며 그 순간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돌이켜봅니다!
1년전에 정말로 내마음의노래를 찾고
많은 분들이 따스한 온정으로 격려해 주시고
언제나 한마음으로 사랑으로 손길로 잡아주셨습니다!
눈부신 햇살같은 내마음의노래 회원분들의 가곡을 향해가는 모습은
정말로 잊을수가없습니다!

산불을 조심 하려고 비상근무를 매월11월부터 다음년5월중순까지 근무합니다!
산불이 나면 핼리콥터가 상승하고 무척 위험한 중에서 산불을 끕니다!
직장에서는 음식을 준비하고 야심한 밤에는 손전등을 들고
암벽을 오르며 숲길을 거니고오르며 소리를 내면서 최선을 다해 산불을 끕니다!
방제차가 순식간에 드나들고 등에 물펌프를 메고 산불을 끄려고 아우성칩니다!
직장동료가 곁에서 산불에 연기에 질식하고 상처를 명주천으로 동여메고
이렇게 주야로 동원해서 산불을 끕니다!

이렇다보니 가장 중요한 업무가 산불입니다!
그렇게도 뵙고싶은 그리운 회원분들을 뵙지를 못하여 죄송함도
산불로 인해서입니다!
항상 사랑해 주십시오!
항상 그립습니다!

어제는 비가 와서 많은 해남군립합창단원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한강수타령, 휘바랍, 기타곡들을 연습하였으며
잠시 담당 문화예술운영계장님으로부터 그동안 다하지 못하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라남도 합창대회준비와 성인합창단원 활성화를 토론했습니다!
의욕있는 신인발굴과 오디션후 선발과 기존회원유지관리와 복지향상입니다!

천둥이 치고 뇌성벽력이 어두운 밤하늘을 요동치며 비가내리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회원들이 결석했습니다.
14개 읍면이 있는 특성상 오히려 면지역에서 시골산간벽지에서도 단원들이 참여합니다!
그만큼 가곡을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한 정서가 녹아져있습니다!
우리 해남군은 역사가 깊습니다!
얼마전에 관광문화해설가모집에 응모했으나 결과를 25일경에 해남군홈페이지에 공시됩니다.

그동안 도민체육대회와 군민의날과 오늘은 5.18광주사태 25주년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연은 기가 막힙니다.
왜냐하면 본 회원이 아버지가 술드시고 난동을 해서 그만 나무 막대로 아버지를 혐오감과 수치심을 알게하려고 아버지 종아리를 때렸습니다!
그런 후 아버지가 가출하시고 정신병원에서 수용되시고 나중에는 광주5.18당시작고하셨다는 기별에 놀랐습니다!

본 회원은 이런 불효로 통한의 죄인으로 살아갑니다!
아버지를 광주5.18구묘역에서 신묘역으로 이장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울 생각보다는 죄인으로 죽지 못하고 살아가는 불효에 울었습니다.
그 아버지 유덕으로 해남군청에서 유가족혜택으로 입사해서 현재 살아갑니다.

해마다 5월이면 저는 참배를 아니합니다!
죄인이기에 그러하며 한적한 시간을 택해서 조용히 참배하고 해남으로 되돌아 옵니다.
우리 아버지 고 안동김씨 독자손이며 말없이 잠들어 계십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시신에 총탄구멍이 하나도 없으나 구타 타박상으로 작고해서 그러하다고 법의학감식교수님들의 답변을 신묘역이장당시 접했습니다.

광주5.18 국립오일팔공원에 묘지번호 1980-04번으로 묻혀 계십니다.
혹시 광주에 가시면 기억해 주십시오!
광주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살레시오고등학교 19회졸업.
광주기계공고전기응시 낙방.
이렇게 광주를 상기합니다.

해마다 5.18이되면 잊을수가 없는 사연을 전합니다.
아버지 시신을 구묘역에서 이장해서 신묘역으로 유골을 수습하면서 슬픈사연을 게시합니다.
말로만듣던 5.18참상을 직접 수습된 유골현장에서 흐느끼는 유족들의 슬픈통곡소리에
지금도 가슴이 미여저 내립니다.
어린초등학생과 유치원생과 중고등학생과 대학생까지 그리고 일반인과 직장인과 다수의 사람들까지 유골을 지척에서 접했습니다.

모두가 유골들이 총탄들의 지나간 구멍에 놀라고 특히 젊은 학생들의 유골은 정말로 처참하고
하체는 녹아져없어졌다는 법의학감식반 교수님들의 말씀도 들리고 유골들이 너무도 처참해서 눈뜨고 볼수가 없어서 그만 고개를 숙여버리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이런 유골들이 지금의 구묘역에서 신묘역으로 안장되었습니다.
비록 5.18당시 그해에 고등학교 졸업한 후였으나 실제로 유골들을 수습하는현장에서 참상을 목격하여 이제는 5.18참극을 그 아픔의 이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잊혀져가는 국립기념일인날도아닌 5.18광주사태를
일각에서는 표현을 함부로하고
주변에서는 폄훼하고
그래서 더욱 아픈마음들을 상처를나게하여 슬픕니다.

저는 마음이 혼랍스럽습니다!
집에서의 가정 생활은 불행합니다!
부부간에 대화와 자식 딸들과도 대화가 없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마라톤풀코스완주와 울트라극한운동으로 완주를하면서도
어딘가 부족한 지적욕망의 부족을 채우려고 한국디지털대학교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고
그것도 부족하여 음악을 가슴속에 마음속에 채워갑니다.
중앙일간신문을 무려 5개정도 구독해서 읽고
지치면 잠들고 혼자서 기거하는 서재안에서 있습니다.

어떤 심경의 변화가 앞으로 없다고 내다볼 수가 없다고 단언 하지만
인생 46년 경험으로는 한치의 앞을 알 수가 없는 것이 하루 24시간입니다!
요즈음은 해남군립도서관에서 독서를위해서 한길사 시오노나나미 일본여류작가의
로마인이야기를 접합니다!

항상 많이 기억해 주시고
노래를 무척 좋아해서
내마음의 노래를 사랑합니다!
내내 건승과 항상 다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부족한 소양이나
사시 유전으로 시각장애로 1995년경에서야 두 딸들의 교정수술을 감행한
서울카톨릭의과대학교부속병원에서의 본 회원의 운명도 본인 교정수술로 달라졌습니다!

한국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이며
복수전공을 신청을 하고 청소년학과와 평생교육학과를 감행하고 정보행정학과까지 내다봅니다.
게시판상에서의 부족한 필력을 체감합니다.
부족하기에 수정해 주시고 채워가게 인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십시오!
내세울것도 없으며 항상 부족 하기에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싶습니다.
비가 내리면 특유의 감성이 돋아져 나옵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다시한번 회장님과
운영진여러선생님분들과
이세상 내마음의 노래 사랑하는 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애경사에 접한 현재 가보지 못하고 뜻을 같이 못하지만
죄송할 따름임을 전합니다!

부디 내내 건강하시고
승리를 기원 하면서
부족한 본 회원의 사연으로 가름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해남군청 환경녹지과 산림보호담당근무 김중현 배상 061-530-5429,011-9432-7794
12 Comments
유랑인 2005.05.18 10:15  
  열심히 사시는 해남천사님...  숨가쁘게 전진하는 힘이 느껴집니다.
하시는 일들 모두 좋은 결실들로 맺어지길 바랍니다.

열린세상 2005.05.18 11:17  
  어디 아픔을 가지지 아니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 삭이고 삭이면서 안고 가는 삶인 것이지요!
해야로비 2005.05.18 14:51  
  힘든 시기들...힘든...고비 넘기셨으니...이제 좋은일만 남았겠지요?
열심히 사시는 해남천사님께...많이 배우고있습니다.
우지니 2005.05.18 16:30  
  해남예술가곡천사님! 너무나 많은 아픔을 안고 살아가시느라 힘드시죠?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바라지도 않는 역경이 오면 거부를 하고싶어도 피 할 길이 없어 온 힘을 다하여 몸부림치는 것 같습니다.
흔히들 신앙적으로 말 할 때는 더 많은 행복을 주시려고 신께서 단련하는 것이라고...
그렇지만 고통을 당할 때는 그런 말이 귀에 들리지 않을거예요.
세월이 지나고 보면 후회스럽고 좀 더 지혜롭게 보낼 수 도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가지 많은 공부를 하시기에 바쁘겠지만  그래도 가족들과 조금만 더  가까이 지내시라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리가 천년 만년 사는 것 도 아니고 이세상은 잠깐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그래도 행복하신 것입니다.
어떤 일이나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살다보면  보다 낳은 행복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열심히 사시는 가곡천사님께 주제넘께 못난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내일부터는 행복한 날만 되시기를 진심으로 빌께요.
규방아씨(민수욱) 2005.05.18 16:45  
  지금껏 쌓아오신 인생의 길 버팀목이 되어 줄거에요 힘내셔요...
항상 오늘보다 내일을 생각하며 이왕이면
가족과도 따뜻한 시간 되었으면 하네요...
♪음악♬ 2005.05.18 18:33  
  닉네임에
지역명 해남을 도입하신 해남예술가곡천사님 반갑습니다

동학혁명가 후손으로 함평천지 출신인 제가 생각하기로
나름대로 의미 깊은 닉네임이라고 여겨집니다

님이 하시는 모든 일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님의 앞날에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을 감히 예감합니다

저도 5.18로 인한 파생적 제 2의 사회적 피해자라고나 할까요
아직 생계가 본인의 힘으로 유지되고 있어서 신청을 미루고 있습니다
좀 거창하게 말하면 상이등급 6급상당 후보에 속한다고 볼수가 있지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유감인 것은 동작동 국립묘지 현판에는
대문짝만하게
"여기는 조상의 얼이 스민곳 해와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이다" 이렇게 쓰여 있는데 아쉽게도 광주 5.18 국립묘역에는 아무런
이렇다 할 선언적 글귀가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역사의 진전은 현실보다 1세기 정도 늦게 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암튼 해남예술가곡천사님과 아픔을 같이합니다

자식들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님 돌아가실젠....
그저 망연히 지겨볼 수 밖에 없고 운명의 그 순간까지
가시는 길은 어차피 홀로라는 사실은 두고 두고 자식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삼가 아버님의 명복을 빌어 드립니다
김메리 2005.05.18 19:30  
  님의 글을 읽으며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렇게 커다란 고통을 끌어안고 계셨군요
가정에 참다운 행복을 빌어드립니다  마음을 열어주세요
김경선 2005.05.18 23:35  
  내마노를 통해
해남땅에서 힘든 가운데서도,  얼심히 일하시고,
공부하시고 그러면서 우리가곡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님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음은
얼마나 큰 배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들비 2005.05.19 09:35  
  열심히 사시는 해~천사님!!
앞으로는 좋은일만, 더 좋은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바다 2005.05.19 10:34  
  해~ 천사님!
항상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대중 앞에 용기있게 털어놓으시는 그 용기는 가곡을 사랑하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픔을 같이 하며 가곡교실에서 꼭 뵙게 되기를 빕니다
정우동 2005.05.19 13:41  
  처연한 심사로 회한의 눈물을랑 얼마나 흘렸겠습니까
두고 두고 우십시요. 눈물만큼 응어리 푸는 약도 없을 것입니다.

나도 잘 못하는 일이지만
家和萬事成에 땅끝천사님의 그 패기로 함께 도전해 봅시다.

오실 듯 아니 오시는 님 매고 푸느라 바지 끈이 다 닳습니다.
김메리 2005.05.19 13:43  
  저두 바다님 따라서 해~천사님 한번 불러봅니다 행복하세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