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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갑니다!!!

침반 8 734
동호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침반 인사드립니다.
한 달 만에 글을 올리려 보니 쓰기 화면이 많이 바뀌어서 조금은
어색합니다 ^^;

1년이 넘는 전원생활(?)을 접고 오는 17일부로 서울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국방부 직속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두 달 훈련을 받고 한동안 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

저는 도시보다는 시골을 좋아합니다만,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 공군 군복을 못입게 되어 아쉽고
앞길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라 편한 마음은 아니지만
그만큼 전문적이고 중요한 일을 하는 거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업무에 임하려 합니다.
환경보다 태도가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아니...
원래는 이렇게 쓰려는 의도가 아니었는데 글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좀 바쁠테지만 오는 6월부터는 동호회 모임에도
자주 참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굴 기억해 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따사로운 봄볕이 산으로 들로 손짓하는 이 계절처럼 회원님들의
가정과 삶에도 훈훈한 온정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필승!
8 Comments
바다 2004.04.12 18:03  
  서울로 간다니 반가운 소식이군요.
훈련 잘 받고 이 다음 동호회에는 대한 민국의 멋진 공군아저씨 덕분에
활기가 더욱 넘치겠네요. 서울로 가시는 일 정말 축하드립니다.
나리 2004.04.12 18:53  
  필승! 공군 아저씨!

공기 맑은 시골을 떠나고, 멋있는 공군 제복을 못입어 아쉽지만,
동호회 모임에 좀더 가차히 다가갈수 있다니 좋은점도 있군요.
가슴따듯한 여러 님들과 깊은 사랑 나누시길요.....
전, 축하를 드리고 싶네요. ^*^
은하수 2004.04.13 09:34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그 공군군복을 40개월간 입었던 저로서는 공군가가 생각납니다.
"하늘을 달리는 우리꿈을 보아라. 하늘을 지키는 우리 힘을 믿어라.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가슴속 끓는 피를 저 하늘에 뿌린다"
공군사관후보생 82기로 하늘을 지켰던 옛날 생각이 나네요....^^
음악친구♬ 2004.04.13 10:57  
  와~너무 반가운 소식이네요
^.^

나두 필승~!
정우동 2004.04.13 16:41  
  침반 이성화님의 서울 입성을 반갑게 환영합니다.
님의 앞길이 양양하기와 건투를 빕니다. 
유랑인 2004.04.14 10:51  
  침반을 북북서울로 돌려라 ㅎㅎㅎㅎ  축하합니다..  열심히 하시고 6월 이후에 자주뵙죠...  건강필승 !
침반 2004.04.16 15:05  
  하하...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사랑 2004.04.18 14:49  
  기쁜소식이네요.
그대 좋아하시는 우리노랠 듣고부를수있기에는 서울에 계심이 더 많은 기회가 있을것입니다. 기회되면 반갑게 만나십시다.
건승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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