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소나무 언덕

깊은 강 2 1292
소나무 언덕
          깊은 강

그리움 밀려드는 날이면
소나무 언덕을 오른다
솔향기 그윽한 산그늘
가슴으로 천천히 밀려오고
잊을 수 없는 당신 음성
솔바람으로 다가온다

내 마음에 깊은 그늘
당신만이 아시오니
오늘도 소나무 언덕에서
당신을 그리며
솔바람으로 살아있는
맑고 고운 음성을 듣노라
맑고 고운 음성을 듣노라
2 Comments
자 연 2009.01.16 23:06  
가곡으로 작곡 되시길 바랍니다...

솔방울 울음소리 깊은 밤 이즈음

적송 씨 널리 날려 퍼졌으면 하며

존시 요

고맙습니다.
깊은 강 2009.01.20 22:39  
감사드립니다. 열무꽃 님의 격려로 이곳에 옮겼는데 노래가 되엇으면 저 역시 좋겠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