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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군이 닮은 흰구름

바다 7 818

장마가  다 지나간 듯 오늘은 아침부터 상큼한 바람이 불고
하늘이 가을하늘처럼 맑고 푸르다.
 딸을 소태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
흰구름이 멋진 향연을 펼친다.
구름 걷힌 파란 하늘에  하얀 솜사탕같은 흰구름들
그런데 유난히도 시선을 끄는 흰구름
 마치 우리집 진돗개  장군이 형상을 한 흰구름이 둥실 떠가고 있지 않은가
우리 장군이와 흰구름이 너무도 닮아 회원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다.
 참으로  오묘하도다.
7 Comments
해야로비 2007.07.14 17:54  
  ㅎㅎ  정말...닮았네요~~  장군이를 사랑하는 바다님의 마음의 눈이....더 아름답습니다.
바다 2007.07.14 23:47  
  해야~님!
정말 닮았지요?
전 저 구름을 보면서 가슴이 마구 뛰었어요.
혹시 찍는 동안 구름이 흩어지거나 도망갈까봐 ㅎㅎ
송월당 2007.07.14 23:53  
  바다님 신기한데요..
정말 닮았어요.
순간 포착 사진도 잘 찍으셨어요.
저녁노을 2007.07.15 07:44  
  다시 오지 않는 순간이군요.
바다 2007.07.15 21:42  
 
송월당님!
송월당님의 사진 솜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냥 마구 무식하게 여기저기 찍는 사람이랍니다. ㅎ

저녁 노을님!
 어제는 정말 멋진 저녁노을을 보았어요.
여기다 또 올리면 눈치들 하시겠지요 ㅎㅎ
장미숙 2007.07.16 15:40  
  어머머! 정말 이렇게 신기한 일이 다 있군요.
바다선생님께서 기뻐하셨을 표정을 상상하며
절로 웃음이 나요~
장군이는 저랑 아무 상관이 없다는 듯 달관 된 자세를 취하고
오히려 장군이구름이 팔팔한 모습~^^
바다 2007.07.17 21:29  
  장미숙 시인님 !
장군이 그 녀석이 그렇습니다.
우리 장군인 도도한 신사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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