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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

규방아씨(민수욱) 3 833
리틀엔젤스공연이
성주문화 예술회관에서 있었네요..
세월이 참 좋아졌죠??
시골에서도 우리나라의 꽃인 리틀엔젤스 공연을 볼수 있다니요...


마음이 많이 설레었습니다
어릴적
영화속에 텔레비젼속에서
잠시 잠시 얼굴을 내 비치던 예쁜 소녀들...


그 소녀들을
직접 내 눈앞에서 본다니
이 시골 아줌마가 얼마나 가슴이 설레던지요...


어쩌면 그리 이쁜지
공연내내 귀여워라 이뻐라 어머~` 너무 멋지다..
감탄의 연발이였네요...


시골에까지 이런 문화혜택이 주어진다는건
분명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했다는 거지요
공연을 마치고 나오니
바깥날씨가 많이 쌀쌀했지만
올려다 본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참 행복했답니다...


이 행복
님들과 함께 나구고 싶습니다...

3 Comments
아까 2003.09.22 21:51  
  아씨님
저도 리틀엔잴스는 본 적이 없는데.
너무 행복하셨겠어요.

가슴이 가득 찼겠어요.
그 가슴을 안고 힘들 때 조금씩 조금씩 내어 쓰세요.

저도 음악회 가면 가슴을 가득 채우고 오지요.
힘들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내어 쓰지요.
가슴이 비어 갈 때면 또 다시 내가 좋아하는 음악회가 열리지요.

힘들어도 힘들지 않게 살아갑시다.
토끼친구  화이팅 !!!
꽃구름피는언덕 2003.09.23 01:35  
  참 좋은 공연을 보셨네요.
힘을 얻으셨겠습니다.
리틀엔젤스의 샘물같은 노래를 저도 오랜만에 듣고 싶네요.
그 예쁜 소녀들을 보면서 공연장에서 가까이서요.
아, 그리구 저는 장날 마다 성주 참외를 사는데
규방아씨 참외가 아닐까 늘 생각한답니다.
서들비 2003.09.23 09:52  
  행복한 공연이셨다니 참 기쁩니다.

서울로 유학온 어린제가 안되었던지

선생님께서 저와 몇몇친구들을

리틀엔젤스 정기공연에 데리고 가신일이 있어요.

공연장부터  사진에서 본 신전같다고 생각했는데

건물안은 온통 붉은 카페트가

그것도 내 발이 빠질것 같다고 생각될만큼 푹신한 카페트가 깔려 있었어요.

붉은 카펱계단을 오르면서 얼마나 황홀하던지......

공연또한 너무나 멋진

천사들의 합창인줄 알았다니까요.

규방아씨님 덕분에 옛 추억이 되살아나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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