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연주회를 앞두고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새벽모퉁이에
커피한잔 걸어놓고 상념에 잠깁니다.
꼬박 두달 여동안 만들어온 작품이 이제 내일이면
인쇄소로 들어가서 가로 세로로 정리가 되고
빨갛고 파랗게 만들어져서 프로그램도 되고 팜프렛도 되고 티켓도 되서
가곡을 그리워하는 손길에 닿을 것을 생각하며
타오르는 담배연기처럼
몽실몽실 상념에 잠깁니다.
무수한날 밤을 새며 작곡가 섭외, 곡 선정, 성악가 캐스팅, 극장대관 등등
어느 것 하나 만만치 않은 넘들과 씨름을 하면서
오숙자 교수님과의 작업 속에 하나둘 틀이 잡히더니
급기야는 예까지 오고야 말았습니다.
가곡....우리의 가곡.....
개개인이 즐기는 것은 쉬우나 운동본부를 만들어서 전국에 보급하는 일은
참으로 어렵고 어렵습니다.
그것을 많은 손이 가야 되는 일이고
대단한 정성이 들어야 되는 일이기 때문 입니다.
어느 날 우리 홈에서 주최한 대토론 회에서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하신 최영섭 선생님이
음악은 삼대요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대 요소다
그 네 번째 것은 바로 고객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을 하고 어떻게 하면 가곡을 사랑할 수 있는
고객을 만들 수 있을까 오숙자 교수님과 수많은 토론과 회의 끝에
가곡의 새로운 시도를 보일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초로 우리 사이트에서
크로스 음악과의 시도를 이번에 하게 됐습니다.
이것은 가곡의 보수성과 대중의 재미를 믹스한 새로운 시도로써
좀더 대중에 한발 더 가자는 새로운 시도 입니다.
물론 이것이 전부일수는 없지만 가곡을 전파하자는
우리 사이트의 명분을 본다면
당연히 우리가 걸머지어야할 과제 인 것입니다.
한번도 시도가 안 된 밴드의 앙상블
기타,키보드,피아노,드럼,트럼팻,일랙콘트라 베이스, 등등
여기서 나온 아름다운 화성들이 우리의 심금을 울리리라 감히 확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도 여러분의 적극적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
너무나 자명한 일이지요
그 언제보다 더욱 여러분의 손길 손길이 애타게 기다려지는 시간 입니다.
작곡가도 시인도 성악가도 정해졌습니다.
아름다운 연주장소도 결정이 됐습니다.
그 멋진 곡들을 감상할 386석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가곡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손길이 티켓 팅에, 협찬에, 찬조에
그리고 사랑의 격려에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빗발치듯한 뜨거운 성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어려운 세상에 자기일 놓고 가곡전파를 위해 일을 하자면 무리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돌 하나씩 모아서 탑을 쌓듯이 한사람 한사람 자기 몫을 해낼 때
우리의 앞에는 아름다운 탑이 굳건히 올라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 초에 가일미술관을 완전 매진한 저력을 이번기회에도 유감없이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1월28일 저녁7시 백석예술대학10층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위원장 이 용수
커피한잔 걸어놓고 상념에 잠깁니다.
꼬박 두달 여동안 만들어온 작품이 이제 내일이면
인쇄소로 들어가서 가로 세로로 정리가 되고
빨갛고 파랗게 만들어져서 프로그램도 되고 팜프렛도 되고 티켓도 되서
가곡을 그리워하는 손길에 닿을 것을 생각하며
타오르는 담배연기처럼
몽실몽실 상념에 잠깁니다.
무수한날 밤을 새며 작곡가 섭외, 곡 선정, 성악가 캐스팅, 극장대관 등등
어느 것 하나 만만치 않은 넘들과 씨름을 하면서
오숙자 교수님과의 작업 속에 하나둘 틀이 잡히더니
급기야는 예까지 오고야 말았습니다.
가곡....우리의 가곡.....
개개인이 즐기는 것은 쉬우나 운동본부를 만들어서 전국에 보급하는 일은
참으로 어렵고 어렵습니다.
그것을 많은 손이 가야 되는 일이고
대단한 정성이 들어야 되는 일이기 때문 입니다.
어느 날 우리 홈에서 주최한 대토론 회에서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하신 최영섭 선생님이
음악은 삼대요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대 요소다
그 네 번째 것은 바로 고객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을 하고 어떻게 하면 가곡을 사랑할 수 있는
고객을 만들 수 있을까 오숙자 교수님과 수많은 토론과 회의 끝에
가곡의 새로운 시도를 보일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초로 우리 사이트에서
크로스 음악과의 시도를 이번에 하게 됐습니다.
이것은 가곡의 보수성과 대중의 재미를 믹스한 새로운 시도로써
좀더 대중에 한발 더 가자는 새로운 시도 입니다.
물론 이것이 전부일수는 없지만 가곡을 전파하자는
우리 사이트의 명분을 본다면
당연히 우리가 걸머지어야할 과제 인 것입니다.
한번도 시도가 안 된 밴드의 앙상블
기타,키보드,피아노,드럼,트럼팻,일랙콘트라 베이스, 등등
여기서 나온 아름다운 화성들이 우리의 심금을 울리리라 감히 확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도 여러분의 적극적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
너무나 자명한 일이지요
그 언제보다 더욱 여러분의 손길 손길이 애타게 기다려지는 시간 입니다.
작곡가도 시인도 성악가도 정해졌습니다.
아름다운 연주장소도 결정이 됐습니다.
그 멋진 곡들을 감상할 386석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가곡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손길이 티켓 팅에, 협찬에, 찬조에
그리고 사랑의 격려에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빗발치듯한 뜨거운 성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어려운 세상에 자기일 놓고 가곡전파를 위해 일을 하자면 무리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돌 하나씩 모아서 탑을 쌓듯이 한사람 한사람 자기 몫을 해낼 때
우리의 앞에는 아름다운 탑이 굳건히 올라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 초에 가일미술관을 완전 매진한 저력을 이번기회에도 유감없이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1월28일 저녁7시 백석예술대학10층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위원장 이 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