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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제 12회 가곡교실

바다 10 1006
우리의 간절한 그리움이
노래 속에 들어 있습니다.
가버린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도 노래 속에 있고
사랑하는 이도
그리운 친구도
우리 곁을 떠나 영면하신 어머니도
노래 속에서 살아 숨쉬고 계십니다.
노래 속에는 잃어버린 내가 들어 있습니다. .

이번 가곡교실에 오시면
한국의 슈베르트라 불리는 우리 내마노 합창단의 예술감독님이신 작곡가 정덕기 교수님.
100곡 이상의 가곡작시를 하여 늘 우리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하옥이 시인
불멸의 노래 <얼굴>을 작곡하신 신귀복 선생님

7월 1~3일 국립극장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동방의 가인 황진이>의 작곡가 오숙자 본부장님
수많은 인기가곡의 작시가이며 사회를 보시는 임승천 시인님

젊은 작곡가이며 우리 내마노 합창단의 윤교생 지휘자님
피아니스트로 가곡연주곡이 우리 홈에 13곡이 실려있는 육기술 선생님
노래를 사랑하다 더욱 젊어지신 여러 동호회원님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운동본부의 가곡교실은 이런 분들과 언제나 함께 합니다

또 하나
특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가곡교실에 오시면 하옥이 시인께서 이번에 새로 발간한
<하옥이 시에 의한 김동환 작곡모음집 제2집>과 <하옥이 시집>을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합니다.
여러분을 위한 애창가곡집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가곡교실에 오시면 기쁨이 몇 배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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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가곡교실

눈부신 오월에
반가운 얼굴 마주보며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그리운 노래 내 마음의 노래

*일시 : 2005년 5월 30일 (월요일) 오후 7시30분
*장소 : 대학로 모짜르트 카페(02-744-7651)
( 4호선 지하철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문예진흥원과 마로니에공원 사잇길 오른편 50m거리 )
*당일회비 : 찻값 포함 1만원
*스탭
사회 임승천 시인 /지도 바리톤 임준식 / 반주 김민경

*프로그램
배울 노래 -어머니(하옥이 시 정덕기 곡)

부를 노래 - 얼굴(심봉석 시 신귀복 곡)
보리밭( 박화목 시 윤용하 곡)
또 한 송이의 나의 모란(김용호 시 조두남 곡)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시 곡)
황혼의 노래( 김노현 시 곡)

특별초청연주 : 피아노 가곡 메들리/ 육기술

**작곡가와 함께 - 정덕기(어머니 작곡)
**시인과 함께 - 하옥이 (어머니작시)

어린이 특별출연 - 이현주 곽하은 어린이
동호회원 연주 - 희망자

애창가곡갖기운동본부의 가곡교실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7시 30분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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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본부의 가곡교실은 당신이 있기에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제12회 가곡교실은 당신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다 했습니다.
어서 서두르세요~!

10 Comments
오숙자.#.b. 2005.05.26 18:37  
  어여쁜 소녀의 그림이 있고
12번째 가곡을 배우며 부르려고
여러분을 기다리는
바다님이 보낸  다정한 엽서
모두 받아보셨나요...?

세월이 가고 또 가고
자꾸만 그리워 지는 시절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우리 함께 만나요

나의 소년 소녀 시절...
현재의 꿈많은 소년 소녀도 모두 함께 하는
그리운 노래 내맘의 노래가 다시금 준비 되었습니다.

언제나 마음은 찬란한 오월의 신부처럼
화사한 웃음으로 함께 만나요

만남 속에 우정과 사랑이 싹트고
만남 속에 꿈과 희망이 솟아 오릅니다

아! 그 누구가 이 만남을 주저 하리오...

아! 다시금 보고파서 설레이는 이 마음...
윤교생 2005.05.27 00:11  
  몇일 안 남았네요..
미리미리 시간 비워두시고 꼭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길 희망합니다.
해야로비 2005.05.27 13:03  
  전...확실히...시간 비워두었습니다.

마로니에....자꾸만 그리워 지는 지난 시간들...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버~얼써부터 기다리고 있답니다
노을 2005.05.27 13:40  
  엽서가 더 이쁜 얼굴을 하고 저를 찾아왔군요.
바다님! 감사합니다.
엽서만 이뻐진 게 아니라 기다려지는 그날의 기획도 더 풍성해져서
어째 시간이 더디 가는 듯 합니다. 늘 좀더 좀더... 하며 마음쓰시는
바다님, 그리고 운영진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김경선 2005.05.28 07:06  
  빛바랜 어머니의 초상화같은
바다님의 작품을 받아든 회원들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
여러 모양으로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연출하시는 가곡운동본부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임승천 2005.05.28 09:54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우리 가곡도 점점 설 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주위의 여러분들을 모시고 오시면 색다른 체험이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엮어가는 것입니다. 동호회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 바랍니다.
아까 2005.05.28 11:59  
  두밤만 자고 나면 그리운 님들 만나 인사 나누고, 목청껏 소리 지르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그런데 우리 동네 우체부 아저씨.
이번에도 당신 혼자 간직하려고 엽서를 가져 가셨나봐요.
philip 2005.05.30 22:39  
  방금 마로니에 모짜르트 카페에서 노래 연습하고... 유명인사들을 뵙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사회를 능수능란하게 하시는 임승천 시인님...노래를 넘 재미있게 지휘해주신 바리톤 임준식님, 그리고 시인 하옥이님의 특별 싸인까지 받았습니다....정우동님의 친절함, 멀리 영주에서 오신 김희선(꽃구름언덕)님도 보았구....아주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참석했어요...앞으로도 꼭 참석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해야로비 2005.05.31 17:04  
  philip님....가곡교실에서 계속 뵙기를 원합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셨다니....감사합니다.
다음달엔....다시 만나는 분들과의 인사로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이 되겠지요?
성성모 2005.06.08 00:57  
  부럽습니다.
나는 언제나 바다님의  엽서를 받고 그곳으로 달려가려나.
그곳에가면 걱정 근심 잊어버리고
무릉도원의 멋과 맛을 즐길수 있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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