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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을 지향하는 한국가곡

오숙자 4 1416
 
    "천년을 지향하는 한국가곡 " 세미나에서 발표했던 논문을 문헌 자료에
 올렸습니다.
    시가 선율이라는 옷을 입고 다시 태어난  것이 가곡이지요.
    그런데 시와 선율이 어우러지려면 시 어휘의 발음, 시 언어의 고저,장단등 (인토네션 과 리듬)이 잘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언어와 선율이 어떻게 조화를 이뤄야 하는가 하는 문제등을 경험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좋은 시가 다 아름다운 가곡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시를 어떻게 다루는 가에 따라 시와 음악의 양태가 달라진다는 것이죠.
      옷이 날개란 말이 있듯이 좋은 가곡의 좋은 시는 서로 날개가 될 수도 있도록 해줄 때 빛이 납니다.
      가곡을 사랑하시는 분, 특히 가곡에 붙일 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읽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4 Comments
yangsun 2003.02.18 12:07  
  시와 선율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가곡을  잉태하고 태어나게 하시는 작곡가 오교수님의 간단먕료한 강의 잘들었습니다 . 언제나 아름다움을 추구하시고 창조하시는 교수님께 마음으로 깊
yangsun 2003.02.18 12:10  
  가곡이 어떻게 태어나느것에 관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바다 2003.02.18 16:10  
  꼭 읽어보겠습니다. 가곡은 시가 선율이라는 옷을 입고 다시 태어나는 것... 정말 ㅁ멋진 탄생이군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가객 2003.02.19 10:12  
  음악에 대한 지식이 엷어서 내용을 다 이해할 수는 없으나, 우리 가곡의 '부류별 발전 과정'과 '시와 음악의 관계'를 읽고서 많은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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