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을 지향하는 한국가곡
"천년을 지향하는 한국가곡 " 세미나에서 발표했던 논문을 문헌 자료에
올렸습니다.
시가 선율이라는 옷을 입고 다시 태어난 것이 가곡이지요.
그런데 시와 선율이 어우러지려면 시 어휘의 발음, 시 언어의 고저,장단등 (인토네션 과 리듬)이 잘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언어와 선율이 어떻게 조화를 이뤄야 하는가 하는 문제등을 경험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좋은 시가 다 아름다운 가곡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시를 어떻게 다루는 가에 따라 시와 음악의 양태가 달라진다는 것이죠.
옷이 날개란 말이 있듯이 좋은 가곡의 좋은 시는 서로 날개가 될 수도 있도록 해줄 때 빛이 납니다.
가곡을 사랑하시는 분, 특히 가곡에 붙일 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읽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