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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이후재씨는 자신이 쓴 시 "꿈길" 을 이렇게 ........

이안삼 2 2324
kbs 이후재 아나운서가 이안삼을 이렇게 ! 
이글은 한국작곡가회 초청 작곡가 이안삼 가곡의 밤  모란꽃 그대여!
란 공연에 나온 PROGRAM 마지막 사회자로 쓴 글을 발췌한것임

2000년 10월 16일 (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주최 한국작곡가회
후원:한국음악협회. 재경솔설동창회, 한국가곡작사가협회 .21한국교회음악연구협회
미성작,미완성.음악저널.세광음악출판사,월가뮤즈

이후재(사회자)
방송인
43년출생 .중앙대 국문과를 거쳐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방송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문경여고 교사시절에 K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70)한후 KBS PD ,방송문화연구실장.출판부장 .원주방송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KBS 아나운서.R.뉴스정보센터 전문 PD로 있다
하와이 EAST WEST 센터에서 중견 언론인 연수과정을 수료하고 미국의 공영방송 PBS 와 뉴욕 ABC-TV를 견학하며,방송인의  시각을넓히기도 했다


"대학시절에 작곡전공인 이안삼,신귀복 씨와 교유관계였고 특히 친구 이안삼에게노랫말 "을 써주기도 했는데 40년 후 연주와 더불어 CD로  출판된다니
놀라움과 부끄러움이 교차된다 .
아득히 잊어버렸던 19세때 어린 시절 습작으로서 아무생각 없이 넘겨 주었던
그 시를  40년간 버리지 않고 간직하여 2000년 서울 여의도 하늘 아래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이 부르는 노래와 우렁찬 오케스르라 반주로 감상 할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롭고 작가의 프로 정신이 무서우리 만치 치밀성을 보여 다시금 숨겨진 진실을 보면서 나는 그래도 세상사는 멋과 낭만이 있어 신선하다고 느낀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근사한 일인가!
방송계에서 "코미디는 반복하면 죽는다"고 하는데 음악은 영원히 반복 할 수 있다 '는 현실은 너무 불공평한 것이 아니가?"


3월11일(화)    작성자: 담당자

1.고향의 봄/이은상/홍난파
소프라노 조애숙

2.초혼/김소월/변훈
테너 박성원

3.사슴 한 마리/김호/김대현
메조 이정희

4.구름 따라 간 친구들/아해/강성란
테너 김남희

5.신고산타령/우리 민요/김희조 편곡
부산 시립 합창단

6.꿈길/이후재/이안삼
바리톤 유승공

7.저 구름 흘러가는 곳/김용호/김동진
메조 김학남

위작품은 지난번 간략하게 설명한 기억이 있다
내가 처음 태어나 가곡을 쓴 작품인데 우리나라 정상의 성악가
Baritone 유승공 교수에 의해 공연되었으며  연주실황으로 제작된 음악이기도하다
3월 11일 (화)요일 kbs 1 fm 정다운 가곡시간 오후 9.30분-10시(30분)방송되며
6 번째 곡이다  19세 대학 1 학년 작품 어리석을 정도로 천진한 때묻지 않은 부끄러운 이야기였으리!

이프로 그램은 kbs 1 fm 정다운 가곡 프로그램을 복사하였음

서울, 경기: 93.1, 부산, 김해(장유 포함): 97.1 또는 92.7,
대구: 89.7,  광주: 92.3  대전: 98.  청주: 94.1 또는 102.1 
춘천: 91.1  제주:96.3 또는 99.9  울산: 101.9                 
진주:102.5 또는 89.3  안동: 88.1  포항: 93.5  목포: 93.3
여수: 94.5 남원: 92.9 강릉: 89.1 원주: 89.5  태백: 97.





2 Comments
수선화 2003.03.11 00:54  
  선생님의 처녀작 꿈길을 전파를 통해 들을 수 있어 너무 기쁘군요. 어리석을 정도로 천진한.. 때묻지 않은 부끄러운 이야기 잘 감상하겠습니다. 유승공님의 목소리도 더욱반갑게 듣겠어요
애청자 2003.03.11 10:17  
  정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꼭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