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오신 분들은 약오르시라고...
로비의 찌는 듯한 더위에 멈칫해졌고
대관하는 분들이 짠돌이라는 누구누구의 표현대로
시작시간이 지나서야 에어컨을 주는 바람에
좀 덥긴 했지만
얼마나 즐거웠던지 어젯밤엔 단잠을 잤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보여주신 오숙자교수님, 바다님
셋트로 반가움 주시고
좋은 노래로 즐거움 주셨습니다.
바다님의 플륫 연주, 틀려도 이쁘게 봐달라는
엄살끼 어린 당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감동스러웠습니다.
섬진강 물살처럼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우리 가슴 적셔주었으니 말입니다.
연주의 완성도가 문제되지 않는다는 사실,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모르셨지요?
화장실에서 메리님 만나 얼마나 큰 소리로 반기며
뜨거운 포옹을 했는지, 멜로드라마가 따로 없었답니다.
왜 내마노 가족들은 한동안 안보이면 궁금하고
만나면 그리도 반가울까요.
운영진 여러분들이 고심하신 흔적이 어제는 여실히 보였습니다.
재미있고 즐겁게 이끌어 나가면서도 시간이 고루 안배되도록
배려를 많이 하신 것 같고 특히 다같이 부르는 노래를
마지막 시간으로 배정한 것은 잘 하신 일인듯 합니다.
아쉬움을 털어내기에는 마음껏 부르는 노래처럼 좋은 약이 없으니까요.
생일축하무대도 참 좋았어요. 회원들 생일을 알아 그 달에 다같이
그런 조촐한 이벤트를 한다면 모두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정우동 선생님 생일축하드립니다.
물망초를 부르신 시인의 노래를 들으며(죄송하게도 성함이 생각 안나네요)
오래된 LP판을 듣는 기분이 들어 잠깐 향수에 젖어보기도 했습니다.
어제 처음 나오신 분들, 싸나이님 말씀처럼 어느날 안 보이게 되는 일 없이
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처음 나왔을 때는 그런 무대도 없어서 앉은 자리에 엉거주춤 서서
인사를 드렸는데 요새 새로 나오신 분들은 무대출연도 하시고
부럽더라구요(저도 신입을 다시 할까봐요)
어제 보니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소년이 보였는데 엄마 따라 나왔나보다 하고
속으로 이쁘고 대견했어요. 소개가 안되어서 아직도 궁금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유월의 끝자락 저녁 한 때를 마련해주신
내마노에 감사를 드립니다.
대관하는 분들이 짠돌이라는 누구누구의 표현대로
시작시간이 지나서야 에어컨을 주는 바람에
좀 덥긴 했지만
얼마나 즐거웠던지 어젯밤엔 단잠을 잤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보여주신 오숙자교수님, 바다님
셋트로 반가움 주시고
좋은 노래로 즐거움 주셨습니다.
바다님의 플륫 연주, 틀려도 이쁘게 봐달라는
엄살끼 어린 당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감동스러웠습니다.
섬진강 물살처럼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우리 가슴 적셔주었으니 말입니다.
연주의 완성도가 문제되지 않는다는 사실,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모르셨지요?
화장실에서 메리님 만나 얼마나 큰 소리로 반기며
뜨거운 포옹을 했는지, 멜로드라마가 따로 없었답니다.
왜 내마노 가족들은 한동안 안보이면 궁금하고
만나면 그리도 반가울까요.
운영진 여러분들이 고심하신 흔적이 어제는 여실히 보였습니다.
재미있고 즐겁게 이끌어 나가면서도 시간이 고루 안배되도록
배려를 많이 하신 것 같고 특히 다같이 부르는 노래를
마지막 시간으로 배정한 것은 잘 하신 일인듯 합니다.
아쉬움을 털어내기에는 마음껏 부르는 노래처럼 좋은 약이 없으니까요.
생일축하무대도 참 좋았어요. 회원들 생일을 알아 그 달에 다같이
그런 조촐한 이벤트를 한다면 모두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정우동 선생님 생일축하드립니다.
물망초를 부르신 시인의 노래를 들으며(죄송하게도 성함이 생각 안나네요)
오래된 LP판을 듣는 기분이 들어 잠깐 향수에 젖어보기도 했습니다.
어제 처음 나오신 분들, 싸나이님 말씀처럼 어느날 안 보이게 되는 일 없이
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처음 나왔을 때는 그런 무대도 없어서 앉은 자리에 엉거주춤 서서
인사를 드렸는데 요새 새로 나오신 분들은 무대출연도 하시고
부럽더라구요(저도 신입을 다시 할까봐요)
어제 보니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소년이 보였는데 엄마 따라 나왔나보다 하고
속으로 이쁘고 대견했어요. 소개가 안되어서 아직도 궁금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유월의 끝자락 저녁 한 때를 마련해주신
내마노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