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수채화 같은 삶

규방아씨(민수욱) 7 1958


가을비는 빗자루로도 피한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가을비는 꼭 필요한 단비만 있어야 하는데
또 태풍이 올라온다 하니
걱정이 많으네요
한 마음이 되어야 하는 때인거 같습니다.
7 Comments
미리내 2002.09.04 04:44  
  수옥씨 ^^아마 ㅡ우리모두에 걱정이랍니다,,
태픙이 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ㅡ어쩌나요,,마음이 복잡하시지요,,
아무탈 없이 지나가 주길 바라는 마음들 아니겠습니까..
이~풍성한 가을이길 바라야할9월이~상처만 남겨주고가니 말입니다,,
가객 2002.09.04 09:42  
  아니! 여기서 이 음악을 듣다니~요~!
하하하하
잃어버린 30대를 생각하게 해주는군요.

규방아씨!
이제는 더 이상 태풍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저도 끼고싶습니다.
동심초 2002.09.04 12:32  
  지금까지 살아온 내삶의 스케치북에는
어떤그림들이 어떻게 채색되어잇을까요^^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한번쯤은 지나온 삶을
더듬어 보며 앞날을 다짐하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해요..태풍아 ^^ 멈추어다오
다희 2002.09.04 15:04  
  저희집 과수원은 지금 군대간 막내 아들까지
특별휴가를 나와서 다 떨어진 배를 주워 모으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 다희 가슴이 무겁질 않기 바래 봅니다

아주 아주 높이 떠있는 맑은 가을 하늘
가끔씩 뭉쳐있는 코발트빛 가을하늘  그곳에
님의 얼굴을 그려놓을수 있는 맑은 가을하늘

하늘 하늘 바람과 놀고 있는 코스모스가 함께한
가을 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실버 2002.09.04 19:50  
  민수욱님을 여기에서 뵙다니..
도흥리 참외는 무사합니까?

하늘에 구멍이 뚫였는지
또 한넘이 올라 온다는데...

더 이상 피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반갑읍니다.
이제 여기에서는 제약없이 자주 뵐수 있겠네요
규방아씨님!!!

참 기억이나 하실랑강?
지금은 사라진 어느 동호회...
박금애 2002.09.04 20:07  
  밝고 맑은 멋진 수채화를 그려 보고싶었는데------.
모든것은 양지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듯이 더 밝고 맑기 위해서는 약간의 어둠(?)이 필요 했음을 아는 새월이 됐군요. 그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규방 아씨님!
다음 손님(태풍)은 거절 하고 싶군요
규방아씨(민수욱) 2002.09.06 00:54  
  실버님 쪽지 잘 받았어요
그때 정말 눈물이 났었지요...
나이가 뭐라구...
ㅎㅎ
지나간 추억이겠지요?
반갑습니다
지금은 참외밭에 벼를 키우고 있어요
다시 추수가 되면 참외준비를 해야겠지요???
반갑습니다 정말루,,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