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죄의글
1월 우리 가곡부르기에서 사비수를 부르려 신청한 오경일 입니다.
성대가 얼마전 부터 시원치가 않아서 항상 조심 조심해 왔는데
1월21일 1차 음반 작업을 무사히 마치고 사비수 연습을 조심 조심 큰소리도 안내고 허밍으로, 낮은 가성으로 부르는듯 마는듯 연습하고 오리털에 마스크에 자전거도 안타고 다니며 물도 많이 마시고 도라지 물에 조금만 감기 기운만 비춰도 이비인후과에 디니며 관리해 왔는데 1월 26일 충주시 장로회 정기총회시 사회를 보면서 찬송가 2곡을 인도 한것이 화근이 되었는지 목이 잠겨 버렸다.
안타까운 마음에 하루밤 자고 나면 좋아 지겠지하고 이비인후과 약에, 도라지 삶은물에,자모에 좋다는 것은 다해 본것 같은데 차도가 없다.
정우동 부 운영자님께 참석 못하겠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드려야 할것 같아서 사죄의 글을 올립니다.
부디 이해하시고 약속 안지키는 무지한 자라 욕하지 말아 주세요.
1월 30일 마지막 음반 녹음 작업이 있는데 그때 까지는 깨끗하게 치유 되어야 또 함께 하는 님들께 피해가 없을 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
성대에 좋은 것이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즐거운 우리 가곡 부르기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