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탐방기-(高星?古城?高聲?)
불도져같은 작곡가가 한분이 계신다.
황덕식 작곡가님이시다.
경남.고성에서 가곡부르기를 3회째 개최하니
서울 축하 사절단을 대동하고 내려 오라신다.
그것도 주말도 아닌 평일에 말이다.
그분의 작품은
서정적이다,목가적이다.
들풀이나오고 붉게 물든 저녁노을이 많이 나온다.
그런데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완전 무대포식이다.
삼국지에 나오는 장수 '장비' 스타일로 밀어 붙이는데는 아주 일가견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는 진즉 '내마노 동호인 가곡1집-아!내 마음의 노래여'을
기획하고 저를 보고 추진하라고 명할 때 그분의 그런 성품을 알아 보았다.
연주복을 챙긴다.
내려가 부를 곡을 선정하여 연습에 들어가는
고광덕님,이선희님,송월당님,유열자님
예전에 불러 보았던 곡으로 해도 좋을 성 싶은데......
모두 다 다른 곡으로 또 다시 준비를 하고 계신다.
새로운 비행을 하실요량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자기가 불렀던 기존의 노래 말고 또 새로운 가곡을 선 보일 심산들이다.
그래서
남구로역에서 1시에 집결하여 처음 고성의 땅-힘찬 시동을 켰다.
휴게소 10분 쉰거 말고는 정말 쉬지 않고 달려간 조금만 동리-경남.고성
국회의장이 고성 지역에서 배출 되었다고 커다란 현수막이 동리에 아주 높다랗게 걸려 있다.
새로 지은 복지회관 4층 다목적 홀.
정우동 부운영자님께서 의자를 날라와 배치를 해 놓고 이리저리 마춰 보신다.
이 자리를 가득 채웠으면 하는 작은 바램과 마음이 논에 모심 듯 하나 둘 심어 졌으리라.
우리 가곡을 사랑하시는 님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저도 같이 거들고 이선희님도 함께 거들었다.42개의 접이식 의자가 놓여 졌다.
등과 이마에서는 연신 7월 한낯 무더위가 땀으로 송글송글 맺혀 내려 온다.
고성(固城)-에서의 노래 잔치 준비는 노래 부르러 내려 간 우리들의 손으로 모두 끝났다.
카운터 테너의 음성을 가지고 있는 중학생 한명과 대학생 한명이 나서서 우리의 가곡을
노래 한다.한번을 들어도 강한 인상을 남긴 연주실력이었다.
카운터 테너의 영역은 아직 우리의 귀에는 낯이 설다.
남성이 여성이 낼 수 있는 고음역에서의 노래-예전 중세시대에는 성당이나 교회안 성가대에
여성을 세우지 않았다고 한다.그래서 어린 남자아이를 거세하여 그에게는 부와 명예를 주며
그 소리를 내게 하였지만 지금은 훈련을 통해 교육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는 이동규라는 전문 카운터 테너가 있어며 임형주는 이런 카운터 테너적인 요소에 상업성을 많이 믹스시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지역이 고성이니까 고성(高聲)을 가진 자들이 많이 나옴이 아닌가?
일순 생각 많은 저는 또 의아심을 가슴에 품어 본다.
연주복으로 곱게 차려 입은 세분의 소프라노(송월당,유열자,이선희)분들이 노래를 하니
가곡 부르기 진행 선생님의 입이 연신 벌어지고 찬사가 밤하늘의 별처럼 쏳아져 나온다.
한번 듣도 보도 못한 광경이 바로 눈앞에서 시현되고 있었다는 눈치이다.
전문 성악을 전공도 안하신 분들.
무대에서 노래 하실 때-그 진지한 표정과 무대메너.
노래를 가르치는 자신은 여태 한번도 불러 보지 않은 신작 가곡들.
비디오를 찍고 있는 나의 캠코드 LCD 작은 화면에는 그녀의 표정은 거의 경악에 가까운 표정이연신 찍히고 있다.
고광덕님의 부드럽고 편안한 '세월'이라는 노래를 들어면서
그날 참석한 우리 모두는 한국가곡이 별처럼 찬란하게 빛날 그날을 함께 꿈꾸었다.
뒷풀이 장소로 옮긴 우리 일행은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이번에는 우리가 입이 쩌억 벌어 져야만 했다.
잘 가꾸어진 산속의 아담한 화가의 집.
잔디는 주인의 깔끔한 성품을 그대로 닮아 아주 적당히 잘 깍여져 있었고 테이블에는 그곳에 재배한 채소와 과일들이 수북하고
온갖 종류의 과실주와 새로 담은 식혜가 준비되어 객들의 손을 기다리고 있었고
지글지글 화로에서 연신 벌거벗은 민물 뱀장어가 몸을 꼬고 있었다.
밤 하늘 높은 곳에서는 별-고성(高星)이 이런 우리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비추어 주고 있었다.
다솜이 -김영선님을 비롯한 고성의 내마노 식구 여러분 감사합니다.
김경선님,장기홍선생님을 비롯한 마산의 내마노 식구 여러분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한 걸음에 달려가신 내마노 성악가 회원여러분과 내마노 합창단원 여러분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신 정동기운영자님과 부운영자 정우동님 이런 행사에 초대해 주신
황덕식작곡가님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었습니다.
황홀한 밤이었습니다.
또 다시 우리는 황홀한 기다림으로 이 아름다울 추억들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살으렵니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황덕식 작곡가님이시다.
경남.고성에서 가곡부르기를 3회째 개최하니
서울 축하 사절단을 대동하고 내려 오라신다.
그것도 주말도 아닌 평일에 말이다.
그분의 작품은
서정적이다,목가적이다.
들풀이나오고 붉게 물든 저녁노을이 많이 나온다.
그런데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완전 무대포식이다.
삼국지에 나오는 장수 '장비' 스타일로 밀어 붙이는데는 아주 일가견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는 진즉 '내마노 동호인 가곡1집-아!내 마음의 노래여'을
기획하고 저를 보고 추진하라고 명할 때 그분의 그런 성품을 알아 보았다.
연주복을 챙긴다.
내려가 부를 곡을 선정하여 연습에 들어가는
고광덕님,이선희님,송월당님,유열자님
예전에 불러 보았던 곡으로 해도 좋을 성 싶은데......
모두 다 다른 곡으로 또 다시 준비를 하고 계신다.
새로운 비행을 하실요량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자기가 불렀던 기존의 노래 말고 또 새로운 가곡을 선 보일 심산들이다.
그래서
남구로역에서 1시에 집결하여 처음 고성의 땅-힘찬 시동을 켰다.
휴게소 10분 쉰거 말고는 정말 쉬지 않고 달려간 조금만 동리-경남.고성
국회의장이 고성 지역에서 배출 되었다고 커다란 현수막이 동리에 아주 높다랗게 걸려 있다.
새로 지은 복지회관 4층 다목적 홀.
정우동 부운영자님께서 의자를 날라와 배치를 해 놓고 이리저리 마춰 보신다.
이 자리를 가득 채웠으면 하는 작은 바램과 마음이 논에 모심 듯 하나 둘 심어 졌으리라.
우리 가곡을 사랑하시는 님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저도 같이 거들고 이선희님도 함께 거들었다.42개의 접이식 의자가 놓여 졌다.
등과 이마에서는 연신 7월 한낯 무더위가 땀으로 송글송글 맺혀 내려 온다.
고성(固城)-에서의 노래 잔치 준비는 노래 부르러 내려 간 우리들의 손으로 모두 끝났다.
카운터 테너의 음성을 가지고 있는 중학생 한명과 대학생 한명이 나서서 우리의 가곡을
노래 한다.한번을 들어도 강한 인상을 남긴 연주실력이었다.
카운터 테너의 영역은 아직 우리의 귀에는 낯이 설다.
남성이 여성이 낼 수 있는 고음역에서의 노래-예전 중세시대에는 성당이나 교회안 성가대에
여성을 세우지 않았다고 한다.그래서 어린 남자아이를 거세하여 그에게는 부와 명예를 주며
그 소리를 내게 하였지만 지금은 훈련을 통해 교육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는 이동규라는 전문 카운터 테너가 있어며 임형주는 이런 카운터 테너적인 요소에 상업성을 많이 믹스시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지역이 고성이니까 고성(高聲)을 가진 자들이 많이 나옴이 아닌가?
일순 생각 많은 저는 또 의아심을 가슴에 품어 본다.
연주복으로 곱게 차려 입은 세분의 소프라노(송월당,유열자,이선희)분들이 노래를 하니
가곡 부르기 진행 선생님의 입이 연신 벌어지고 찬사가 밤하늘의 별처럼 쏳아져 나온다.
한번 듣도 보도 못한 광경이 바로 눈앞에서 시현되고 있었다는 눈치이다.
전문 성악을 전공도 안하신 분들.
무대에서 노래 하실 때-그 진지한 표정과 무대메너.
노래를 가르치는 자신은 여태 한번도 불러 보지 않은 신작 가곡들.
비디오를 찍고 있는 나의 캠코드 LCD 작은 화면에는 그녀의 표정은 거의 경악에 가까운 표정이연신 찍히고 있다.
고광덕님의 부드럽고 편안한 '세월'이라는 노래를 들어면서
그날 참석한 우리 모두는 한국가곡이 별처럼 찬란하게 빛날 그날을 함께 꿈꾸었다.
뒷풀이 장소로 옮긴 우리 일행은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이번에는 우리가 입이 쩌억 벌어 져야만 했다.
잘 가꾸어진 산속의 아담한 화가의 집.
잔디는 주인의 깔끔한 성품을 그대로 닮아 아주 적당히 잘 깍여져 있었고 테이블에는 그곳에 재배한 채소와 과일들이 수북하고
온갖 종류의 과실주와 새로 담은 식혜가 준비되어 객들의 손을 기다리고 있었고
지글지글 화로에서 연신 벌거벗은 민물 뱀장어가 몸을 꼬고 있었다.
밤 하늘 높은 곳에서는 별-고성(高星)이 이런 우리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비추어 주고 있었다.
다솜이 -김영선님을 비롯한 고성의 내마노 식구 여러분 감사합니다.
김경선님,장기홍선생님을 비롯한 마산의 내마노 식구 여러분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한 걸음에 달려가신 내마노 성악가 회원여러분과 내마노 합창단원 여러분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신 정동기운영자님과 부운영자 정우동님 이런 행사에 초대해 주신
황덕식작곡가님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었습니다.
황홀한 밤이었습니다.
또 다시 우리는 황홀한 기다림으로 이 아름다울 추억들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살으렵니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