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제1회 광주전남 우리가곡 부르기 행사 성료 감사

내마음의강 8 1039
어제 8. 22(금),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속에 광주에서 열린 제1회 광주전남 가곡부르기 행사가 성대히 그리고 무사하게 잘 마쳐졌음을 보고드립니다.

당초 광주지역에서는 동호인이 과연 몇 분이나 참석하시게 될까 걱정이 많이 되었으나 예상외의 뜨거운 호응속에 때마침 내리는 폭우를 무릅쓰고 서울 등 외지 축하인사까지 모두 약 8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특히 박원자님을 비롯 그동안 준비에 노심초사했던 광주식구들의 마음에 가벼운 흥분조차 일게 하였습니다.

아마도, 이 모든 것이 우리가곡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뭉뚱그려진 전국 내마노 가족의 氣가 광주로 모두 집중되고, 이 행사 하나를 위해 중국에서 급거 귀국한 정동기 운영자님 그리고 서울, 천안, 충주, 고성 등 전국 각지에서 빗속의 불편한 길을 한걸음에 달려 와 주신 울 식구들의 뜨거운 성원이 합해져서 그 같은 훌륭한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됩니다.

광주전남행사 준비자의 한사람으로서, 행사에 직접 참석해 주신 모든 울 식구들과 그리고 진실의 마음으로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광주는 제1회 행사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오로지 내실을 다져 2회 이후의 행사가 원만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황선욱 회장님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회칙을 마련하여 업무분담과 유기적 협조체재를 명확히 하는 등의 작업에 들어갑니다.

비용 부담이 적은 장소의 재섭외와 가곡지도 선생님 재선임 등의 몇가지 문제가 현안과제로 되어 있습니다만 광주회원 들의 헌신적 자세와 열성으로 다 잘 되어질것으로 기대됩니다.

어제 경황 중에 호프 한잔도 같이 못하고 서울 등 먼 곳으로 밤길 헤어져 보낸 모든 울 식구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황회장님의 말씀이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전달해 드리면서 간략하나마 이만 보고를 마칩니다.

내마노 가족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광주에서 이용우
8 Comments
바다박원자 2008.08.23 18:39  
내 맘의 강물 이용우님께서 행사 후기를 먼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젯밤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쩌면 하느님께서 우리의 아름다운 취지를 아시고 행사 시작 바로 전부터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시간까지는 비님도 멈추게 하셨는지...

 제1회 초대작곡가로 먼길 마다 않고 내외분이 함께 오셔서 빛내주신 정덕기 교수님
 내마노 합창단 지휘자님 그리고 제자 두 분
내마노 합창단원이며 오랜 지인이 된  유랑인 이경종님과 탑세기 정미희님과 또 한 분
 이쁜 해야로비 한은숙님. 내마노 상임연출 음악친구 황인옥님
.바쁜 일정에도 만사제치고 중국에서  와주신 정동기 운영자님.
 권혁민님. 유열자님. 박재웅님
서울과 인천 남양주...

충주에서 와주신. 오경일님, 이규택님. 유병숙님
 경남 고성에서 와주신. 다솜미 김영선 원장님 그리고 두 분
 정읍의 김평은님  내외분.
 여기저기서 신문을 보고 문의 하시고 참여해 주신 분들.
이번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치 못했지만 다음 번에 꼭 참석할 테니
당신의 몫으로 악보집을 꼭 남겨 놓으시라는 분
  기꺼이  접수를 맡아 봉사해 주신 나의 사랑하는 제자들
 오진 못했지만 꽃바구니로 축하를 해준 제자 오영표 변호사.

 이구동성으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다음에도 꼭 참석하겠다는 분들...
 그 많은 곡을 마다 않고 연주해준 김지수 양
초청성악가로 열창을 해주신 김백호 교수님과 김미옥 교수님

여러분들은 모두 꽃향기가 되어 오셨습니다.
 가곡의 향기는 꽃향기보다도 더 향기롭습니다.
 어제 배워 부른 <내가 너를 부를 때/이건청시/정덕 작곡>은 정말로 의미가 깊은 노래였습니다.

 이용우님이 다 쓰셨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고마워서 다시 이렇게 붙입니다.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회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늘 새로운 각오로 예향의 광주 빛고을 광주의 이름이
헛되지 않게 임원진들과 함께 우리 가곡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랑받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鄭宇東 2008.08.24 00:50  
우리 내마음의노래는 광주전남지부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자랑스러운 사진을 얻었고 또 한 페이지의 역사를 기록합니다.
약속을 어기고, 가서 거들지도 못하고 우중에 행사를 어쩔지 궁금했습니다.
개최 현지의 광주전남지부의 회원과 전국 각지의 우리 회원들이 한데 모여
첫 행사를 규모있고 격조높은 음악회로 치룰 수 있었다니
오랫동안 힘들게 준비해주신 황선욱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첫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다시 한번 힘찬 첫 걸음을 축하드리며 앞날의 큰 발전을 축원합니다.
해야로비 2008.08.24 19:01  
역시 광주는 예향의 도시라는 말이 머릿속에서 맴도는 하루였습니다.
어찌나 가곡을 그리도 아름답게 부르시는지요~
서울에서 간 저희들이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앞으로 많은 이들에게 가곡을 널리 보급시킬 광주지부 가곡부르기가 큰 발전이 있을것으로
확신이 되었습니다
축하드리며....감사합니다.
다솜미 2008.08.25 09:41  
광주전남 내마노 가족들의 탄탄한 구성.연출.진행 솔직히 참 보기 좋았습니다.
비를 맞으며 간 보람은
휴~ 안도의 숨과 함께
많은 보고 싶은 가족들을 짧은 시간 함께 함이 무척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쁜 해야님도 만나고
내맘의 강물님의 염려 속에 잘 갔다 왔습니다.
언젠가 또 감동의 그날 오리라 생각 하며
첫 발걸음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바다님 수고 하셨구요.
모든 가족들께 안부전합니다.
Schuthopin 2008.08.25 14:03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큰 힘이 되어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멋진 광주지부 가곡교실이 되리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앞에서 수고하시는 모든분 건안하셔서 쭈욱 멋진 행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경일 2008.08.25 14:48  
바다님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멀리서나마 고향의 흙 냄새도 맡은듯하고 진행이나 손님 접대등 준비하신 모든 순서들에서 많은 도전을 받고 왔습니다.
친절하게 접대 해주신 광주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그리고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영속 되어지는 내마노 광주 지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덕분에 23일 25일 서울 행사는 펑크가 나버렸지만
소중하고  값진 것을 배우고 왔으니 행복합니다.
뭉게구름 2008.08.25 22:28  
예향의 도시 빛고을에서 행사를 성대하게 마쳤음을 축하드립니다.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가곡의 향연이 더욱 발전하시기를 빕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정창식 2008.08.26 08:41  
예술의도시 그리고 가곡을 사랑하는 광주회원님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내마노 광주지부가
무궁한 발전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성대하게 잘 마치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축하와 박수를 보냅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