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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옷-사랑의 일원화

홍양표 6 1234
19일 노래와 한옷의 잔치
마산 서울의 가곡 잔치
여기저기서 잔치

내마노 노래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노래와 한옷은  사랑과 존재론적 일원입니다.

존재론은
존재의 깊은 근원, 아득한 근원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미와 선과 진리는 사랑과 하나, 곧 사랑이지요.

色卽空은
꽃과 한복의 색이 영원한 존재인 공이 되고, 또 공은 꽃이 되고...

꽃과 미인의 얼굴과 예쁜 옷은
곧 시들고, 주름지고, 혜어 지나
영원한 미와 진리와 사랑?

영원성이 존재이지요.
영원성의 존재는?

그래서 하늘나라는 내 안에,
내 마음안에 있다하였지요.

우리가 사랑하면 영원의 존재와 하나가 됩니다.

노래 사랑은 모든 아름다움을 사랑해서
사랑세상으로 가고
사랑세상에서 노래사랑하고

노래가 먼저인가
사랑이 먼저인가 

하나입니다.
6 Comments
鄭宇東 2008.10.17 13:28  
내일 모레 10월 19일(일요일) KBS본관 앞 여의도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중앙대학교가 주관하는 한복사랑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을
내마음의노래 우리가곡운동본부가 우리가곡에 한복을 입혀 연출, 무대에 올립니다.
그동안 벌려온 우리가곡진흥캠페인의 공로로 비영리 민간단체등록을 마치고
우리단체가 정부기관행사에 처음 공식적으로 참여하여 우리의 위상을 평가받는
시금석인 만큼 이번 행사를 성공적이고 성황리에 치뤄야 할 절대적인 필요가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申 夭 2008.10.17 19:31  
토마스 칼라일은 의상철학(衣裳哲學)을 쓰서
신체나 자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과 신을 상징하는 의상이라 하였습니다.
우리의 衣食은 때묻지 않은 우리의 혼백을 상징하여 담았고
우리의 歌舞는 역경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혼령을 상징하여 담았다 하겠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우주-만물로의 사랑으로 번저 나가면 사해동포가 될수 있습니다.
우리고유의 자연 문물문화를 잘 가꾸어 정신문화세계를 풍요롭게 할수 있겠습니다.
바다박원자 2008.10.17 20:05  
홍 교수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지난번 제2회 광주 우리가곡부르기행사에 대구에서 김형규 교수님을 비롯하여 네 분이 다녀가시며 연주도 해주셨고 여러 모로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오늘 교수님의 글을 읽고 반갑고 또 우리 가곡이 살아서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점점 많이 생기고 있다는데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지금까지  특별히 수고한 황인옥 음악친구가 자랑스럽고 또한 정동기 운영자님의 고뇌 깊은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곡이 우리 한복을 입고 사람들을 만나는 날은 분명히 우리 국민들의 정신문화창달에 큰 변화가 오리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음악친구♬ 2008.10.18 01:21  
홍 교수님~
안녕 하세요
오늘 무대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설레이고  공연도 하기 전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홍교수님의 가곡사랑에 힘을 받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 합니다.
운영자 2008.10.18 01:36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가능하다면 꼭 오셔서 지켜봐 주시길 소망합니다....
내마음의강 2008.10.19 14:44  
교수님! 
17일(금) 저녁 마산에서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내마노 성악가 1집에 참여하셔서 사진과 음악으로 이미 친숙해서인지
그리고 음악을, 노래를 사랑하는 분의 체취를 느껴서인지

저 자신 타지에서 처음 뵈었지만 마치 오랜동안 교유하였던 편안함과
반가움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왔습니다!

모임 뒤풀이에서 제대로 들을 수 있었던 맑고 고운 테너 목소리에 정말 감탄했었구요!
저 자신도 목소리 관리 잘 한다면 나중에라도 노래를 계속 즐길 수 있을것이라는 긍정적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욱 더 건강하시기 바라고
가까운 시일내 광주모임에서 다시한번 좋은노래 들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광주에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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