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인사를 드리니 꼭 국회의원 출마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19일 여의도에서 펼친 가곡의 밤...
그 넓디넓은 광장을 온통 가곡의 메아리로 채웠던 밤
가곡의 대부이신 김동진선생님을 모시고 한바탕 잔치를 벌인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이젠 내마음의노래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남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크나큰 사랑을 듬뿍 받고 올해 4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나름 준비를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나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지만 내마음의노래합창단은 단원 한분 한분이
가곡에 대한 일방적인 사랑으로 한해 한해 힘겹게 꾸려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원분들을 대할땐 정말 죄송한 마음 가득합니다.

여러분!
요즘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다들 경제가 어렵다고 모두들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도 여러분들께서 크나큰 사랑으로 동참을 해 주심에 너무도 감동스럽습니다.
정말 우리 합창단이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생각에 더없이 행복합니다.

누군가는 이러더군요...
요즘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달라고 하면 뺨이 석대라고.....^^

여러분들께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내마음의노래합창단은 앞으로도 더더욱 가곡 알리미 역활을 하겠습니다.
이젠 우리가곡운동본부도 발족하였고 이를 발판으로 합창단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23일 방배동 백석대학교 아트홀로 꼭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심은 물론
또 한번의 멋지고 아름다운 밤을 만들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