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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노래, 내 노래를!

홍양표 10 1535
우리 이름 참 좋습니다.
내 마음의 노래, 내 노래입니다.
신은 모든 사람을 독특하게 unique 창조하였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이
목적이며 무한 가치이며 절대적이며(칸트),
세상과도 바꿀수 없으며(성경), 하나의 우주(낭만주의)라 했지요.

그러니 내 노래와 내 소리도 하나뿐입니다.
그래서 내 노래를 불러야 하며, 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카루소! 내가 따를 수 없으나 카루소도 나를 따를 수 없습니다. 건방지나요?
아닙니다. 모든 노래의 느낌, 표현, 악상, 등 등 기본이 있다하지만
결국은 "독자적"이라 하드군요.
흉내내려 하지 말고, 존중하며 사랑하면서, 어울리면서도
내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노래만이 아닙니다. 모든 예술과 문화가
독특성과 보편성으로 통일되는 진전으로 나아갑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박원자 님, 바다님의 시입니다.
무관심의 세상, 산업사회의 부조리,
그런데 바다님은 아니었습니다. 독특한 아름다운 시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아름다운, 멋진, 화합하면서도 창조적인 세계로,
그래서 나아지는 세상,  better world 로 발전되리라 여깁니다.

내 마음의 노래 형제 자매님들!
모든 노래들이 그립습니다.
10 Comments
鄭宇東 2008.12.07 10:12  
특별히 나에게만 형님이였다고 착각하며 좋아 했는데
홍양표 박사님께는
우리 내마음의노래 회원 모두가
형이고 오빠고 아우동생이며 누나고 언니이며 누이동생입니다.
12월 15일 (월요일)은 멀리 가까이에 사는
우리 내마음의노래 兄弟姉妹가족 모두가
함께 반갑게 만나 노래하는 송년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진숙 2008.12.07 13:42  
내 노래를 부르자고 외치는 말씀 알 듯합니다.
카루소는 카루소의 노래가 있고, 홍양표는 홍양표의 노래가  있다. 누가 모방할 수 없는 노래입니다. 홍양표 교수이니 이런 말을 내마노 게시판에 대놓고 말하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왜냐 떨려서..
홍 교수님의 연령을 되돌리는 것 같은 건강미와 패기마저 볼 수 있어 참 기쁩니다. 나를 대변해 준 것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송년 모임에서 홍 교수님만의 음악을 다시 접할 수 있게 되어 큰 기대감이 벌써부터 마음을 흔들어 주고 있습니다.
홍양표 2008.12.07 16:46  
고형님이 저를 칭찬, 홍양표 이니...아무나 대 놓고 못한다 하시는데
황공해서.
누구나 그 목소리 하나만도 다르다는 매우 소박한 말을 했는데...

고진숙 조두남의 "그리움"이 그리워 집니다.
제 애창곡 중 애창곡.
사랑하는 님을 찾아 언덕에 오르고
구름속의 초생달 얼굴 가리는데
님찾아 어둔 길 달려가는 사랑 

모두 이렇게 그리워 하며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바다박원자 2008.12.07 18:21  
홍 교수님!
내 마음의 노래가 아니었으면 광주에서 대구 대구에서 서울 서울에서 마산 ...
 이렇게 따뜻한 사랑의 강이 흐르지 않았겠지요.
교수님이 함께 하신 자리엔 사랑의 노래만이 가슴과 가슴을 오고갔지요.
교수님!
반갑습니다.
해야로비 2008.12.07 20:24  
오랫만에 홍양선선생님의 노래를 듣게 되는구나 하고...설레입니다~

언제나 힘차게 멋지게 노래 해 주시는 선생님...
메리님이 와서 선생님 손을 잡아드리면 더 멋진 노래가 될터인데요~~
15일에 뵙겠습니다.
송월당 2008.12.08 17:46  
홍양표선생님 오랫만에 오셨군요.
15일에 노래 부르시고 함께 즐거울 시간 기대 됩니다.
호롱불 2008.12.09 07:02  
저도 끼여  봅니다  ...  저에게도  제노레가  있겠죠  ....
김메리 2008.12.09 20:28  
윽~~제게도 제노래가 있겠지요 근디~~15일 월요일인데요
오후단체가 예약되어있어서 아무래도 간다는 약속을 못드린답니다
머얼리 홍교수님오시는데 가차운 메리가 가야할텐디~~
즐거운 송년모임되시어요
자 연 2008.12.09 22:49  
박사님

지 한테는 사랑의 테마 아리아 좀

배워 주세요


권 운

  올림
홍양표 2008.12.10 21:34  
네, 네, 네.......이무렴
모든 사람들, 모든 형제 자매, 온 세상사람들
모두가 제각각 소중한 존재, 소중한 개성들,
소증한 문화들
무한한 각각의 아름다움,

세살박이 아이들의 깔깔 웃음,
새생명은 최고의 신비이며 걸작!

그래서, 제각각이면서도 잘도 조화되니까
더 아름답지요.

사랑하니까, 사랑으로 그리워 하니까
노래가 나오지오, 듣고 싶지오.
함께 부르고 싶어지지요.

모두가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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