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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동진선생님.박찬석 선생님 영면소식입니다.

운영자 28 2227
긴급전달합니다.

어제 7.30일 박찬석 작곡가님 타계 - 가락동 경찰병원 영안실 3호

오늘 7.31일 김동진 작곡가님 타계 - 경희의료원 영안실

입니다.

우선 간단하게 올립니다.
28 Comments
노을 2009.07.31 17:07  
지금 막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고
내마노에 들어와 봤습니다.
몇 년 전 마포에서 모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꼭 어린아이 같이 순수하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군요.
가시는 발걸음 편안하셨기를 바라며
명복을 빕니다.
鄭宇東 2009.07.31 17:43  
김동진 선생님께서
이제는 하 그리도 가고파하시던 곳으로 떠나셨습니다.
정월 초하루에 금호동댁으로 세배갔을 때 한세기를 넘어 사시기를
혼자 가만히 빌었었는데 - - - - - - -
선생님은 1913년 3월 22일 평남 안주 생으로 향년 97세이십니다.
모지고 어려운 세월을 살아오신 선생님께서 편안하시기를 빕니다.
 
박찬석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스승을 사별하신 이정유선생의 슬픔을 위로합니다.
gagok 2009.07.31 17:43  
두 분 선생님의 영전을 향해
온 마음을 모아  명복을 빕니다.
정덕기 2009.07.31 17:48  
김동진선생님, 박찬석선생님 장장하시던 그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그 목소리도 저의 귓가를 떠나지 않는데 이렇게 돌아가시다뇨. 천국에서 편히 쉬소서
조성재 2009.07.31 18:51  
유가족 분들과 선생님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academy 2009.07.31 20:41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11&newsid=20090731163307378&p=newsis&RIGHT_COMM=R10


상가 명복을 빕니다.
정영숙 2009.07.31 20:47  
가고파의 고장 이곳 마산. 김동진선생님의 가고파는 전국과 전 세계 그리고 마산시민의 영원한 애창곡이 될것입니다. 당연히 저의 애창곡은 가고파죠. 장수하심도 하나님의 축복이시며 조용히 웃으시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운 평화이십니다.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정영숙 2009.07.31 20:54  
박찬석교수님의 타계에 놀랐습니다. 저는 몇십년전 틴에이즈 콩쿨대회서 박찬석교수님을 만났습니다.
아마2회? 인가 제 제자들이 아주 좋은성적으로 입상을 하고난후 시골서 올라온 학생들이 특상을 가져갔다며 당시 월간피아노에 기사를 내어 주었읍니다. 그 인연으로 저는 박교수님을 늘 기억하고 틴에이즈 콩쿨의 전통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진심으로 타계하심을 애도합니다. 가족들에게도 위로를 드립니다.
코발디 2009.07.31 21:29  
큰 별들이 하나 하나 우리 곁을 떠나시는군요-----.
어린시절 가고파를 들으며 음악을 밥줄로 택해ㅆ는데---
선생님 이제 모든 염려 놓으시고 편히 쉬세요
고마워ㅆ습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을께요.
바다박원자 2009.07.31 21:33  
두 분 선생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낙엽-박찬석 작곡> 김동진 선생님의 <가고파. 수선화. 내 마음. 추억.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등 무수히 많은 가곡들>..  오래오래 가슴으로 노래하겠습니다. 부디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노유섭 2009.07.31 22:17  
귀가 잘 들리시지 않음에도 모임에도 곧잘 참석하시고, 직접  지휘하시던 김동진 선생님의 모습, 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후배 작곡가님들을 격려하시던 박찬석 선생님의 모습이 선합니다. 특히 박찬석 선생님은 제 졸시 '홍도송'을 작곡하시기도 하셨는데 처음 시로는 작곡하시기 힘들다 하시어 하루 저녁에 7.5조로 맞추어 다시 쓰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삼가 두 분 하늘나라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해야로비 2009.07.31 23:57  
합창단에서 어제 연습할때도 김동진선생님의 곡들을 모아 정기공연때 하자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 소천하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새해인사 드리러 가셨을때도 식사도 잘 하시고...
올해 가실것으로는 전혀 생각치 못했는데....

아마, 지난해 우리 한복훼스티발에서의 지휘하시던 모습이 공식적인연주의
 마지막 모습이시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천국에서 편안안 안식을 누리소서....
Schuthopin 2009.08.01 01:14  
어제는 박찬석 작곡가님의 영면 소식을....
오늘은 김동진 작곡가님의 영면 소식을 들었을때
믿을수가 없어 다시 확인을 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혹 생애 마지막 공연이 될거라는 조심스러운 생각으로
"작곡가 김동진의 밤"으로 진행하려 했습니다만,
너무도 안타까움을 금할길 없습니다.

어릴적 가르쳐 주시던 모습,
지난번 찾아 뵈었을때,
함께 공연을 하실때 열정적으로 지휘하시던 모습 눈에 선합니다.


이 세상 무거운 짐 모두 내려 놓으시고 편안한 안식을 누리시길 빕니다.
왕눈섭 2009.08.01 07:53  
우리 가곡계의 큰 별이신 김동진 교수님! 지난 세월 알라스카에서 선생님을 모시고 헬리벗 바다 낚시했던 생각이 선명하게 또오릅니다. 이젠 천국에서 편히 쉬시면서 우리 가곡의 발전을 지켜 보소서.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광덕 2009.08.01 10:17  
우리 가곡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기신 두 분이 하루 사이에 영면하셨네요.
특히 마포 구민회관에서는 김동진선생님께서 작곡하신 백치 아다다를 선생님 면전에서 부른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이젠 저 하늘에서 우리 가곡이 무한히 발전하기를 기원하시면서 편히 쉬셔야죠.
이정유 2009.08.01 11:12  
선생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지 어느덧 반세기가 흘렀습니다.
오늘 아침 또 한 사람의 제자 차주용 교장과 영결식에 다녀오는 중 선생님의 불후의 가곡  ‘낙엽’ 의 멜로디가 더욱 애절하게 가슴에 밀려왔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명복을 비옵니다.
차주용 2009.08.01 11:36  
한국 음악의 거성 김동진 선생님의 소천을 애도하며 명복을 빕니다
장미숙 2009.08.01 12:52  
박찬석 선생님!
김동진 선생님!
두 분 선생님..
조용한 나라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해 드립니다!
뭉게구름 2009.08.01 13:31  
한국가곡의 거장이신 김동진 선생님과  박찬석 선생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작곡하신 명작들은 역사에 기리 기리 빛날 것입니다.
임승천 2009.08.01 13:43  
두 분의 명복을 빕니다. 가곡의 대가이신 두 분의 작품이 오래도록 애창될 것입니다.
김명숙 2009.08.01 15:49  
삼가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디시 뵐 수 없는 안타까움이 큽니다. 가곡계에 큰 획을 긋고 가신 두 분의 발자취를 잊지 않겠습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목련화를 남겨주고 가셔서 고맙습니다. 김동진 선생님! 편안한 영면에 드십시오!
새콤 2009.08.01 19:27  
한국가곡의 큰 나무 두분의 타계 소식에 하루 종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학창시절 부르던 김동진 선생님의 가곡이 마음의 고향이 된 덕분에 삶이 윤기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잠드소서!
고진숙 2009.08.01 21:33  
두 분 작곡가님의 별세 소식에
슬픔이 먼저 앞을 가립니다.
인생은 짧아도 그님들의 예술운 영원할 것을 믿습니다.

슬픈 소식은 이제 그 작품들이 망끔히 씻어 줄 것이며 그 가락 하나하나에 담긴 예술혼이
우리를 달래 주고 있습니다.
영면의 길 평탄하소서.
정창식 2009.08.02 01:00  
한국가곡 작곡계의 큰별 두 분의 소천하심을 깊이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지니 2009.08.02 13:08  
고귀한 명곡으로 가곡의 문화를  빛내어주신
두분의 선생님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바리톤 2009.08.02 16:17  
Life is short but art is long! 이지요? 두분은 가셨지만 두분이 세상에 남겨 놓으신 풍요로운 예술의 열매는 영원 불멸할 줄 믿습니다. 고이 영면하소서.
이동균 2009.08.02 16:50  
꽃잎이 지네 사랑스런 넋이 가신임의 가슴에도 내 가슴에도 가만히 부네
두 분 선생님은 가시지만 아름다운 향기를 전해야할 몫은 우리들 것이네요.
선생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서들비 2009.08.03 09: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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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것을 주고 가신 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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