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음악회] mbc 뉴스데스트 12월 29일 방송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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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newsvod.imnews.imbc.com/imnews/desk/2009/12/mbc_desk_20091229_2_300k.asf#0;1.000;2333228;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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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 플레이하시고 커서를 42분에 옮기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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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원로 음악가
◀ANC▶
'가고파' '동심초' 등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우리 가곡들이죠.
하지만 노래를 만든 원로 음악가들은 대부분 불우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김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정적인 노랫말과 멜로디의 가곡 '얼굴'.
이 곡을 지은 신귀복 선생은 지난 7월 작고한 스승이자 작곡가 故 '김동진' 선생의 노년을 떠올리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INT▶ 신귀복/작곡가
"돌아가실 때의 뒷모습을 보니까
너무 외롭고 슬프고 정말 처량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대부분 70살이 넘은 가곡 1세대 음악가들은 故 김동진 선생처럼 노환에다 대중의 외면 속에 힘겨운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INT▶ 신귀복/작곡가
" 유명한 작곡가들은 굉장히 돈을 이 받고있는 줄 아는데 몇 십만 원에 불과합니다.
겨우 교통비에 불과합니다."
◀INT▶ 정동기 대표/우리가곡 운동본부
"순수음악을 하시는 분들이 외로운 것은 대중에게서 멀어져 있다는 것이죠."
다행히 최근 들어 전문 음악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가곡을 대중화시키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원로 음악가를 돕기 위해 작은 송년 음악회도 열었습니다.
◀INT▶ 정강찬(테너)부장판사/춘천지방법원
"전문인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감동을 제가 받고."
한국가곡 90년.
우리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 원로음악가들.
이제는 우리가 그들에게 편안한 노년을 선물할 차례입니다.
MBC 뉴스 김재용입니다.
김재용 기자 kjy2625@imbc.com" rel="nofollow">kjy2625@imbc.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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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 플레이하시고 커서를 42분에 옮기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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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원로 음악가
◀ANC▶
'가고파' '동심초' 등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우리 가곡들이죠.
하지만 노래를 만든 원로 음악가들은 대부분 불우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김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정적인 노랫말과 멜로디의 가곡 '얼굴'.
이 곡을 지은 신귀복 선생은 지난 7월 작고한 스승이자 작곡가 故 '김동진' 선생의 노년을 떠올리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INT▶ 신귀복/작곡가
"돌아가실 때의 뒷모습을 보니까
너무 외롭고 슬프고 정말 처량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대부분 70살이 넘은 가곡 1세대 음악가들은 故 김동진 선생처럼 노환에다 대중의 외면 속에 힘겨운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INT▶ 신귀복/작곡가
" 유명한 작곡가들은 굉장히 돈을 이 받고있는 줄 아는데 몇 십만 원에 불과합니다.
겨우 교통비에 불과합니다."
◀INT▶ 정동기 대표/우리가곡 운동본부
"순수음악을 하시는 분들이 외로운 것은 대중에게서 멀어져 있다는 것이죠."
다행히 최근 들어 전문 음악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가곡을 대중화시키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원로 음악가를 돕기 위해 작은 송년 음악회도 열었습니다.
◀INT▶ 정강찬(테너)부장판사/춘천지방법원
"전문인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감동을 제가 받고."
한국가곡 90년.
우리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 원로음악가들.
이제는 우리가 그들에게 편안한 노년을 선물할 차례입니다.
MBC 뉴스 김재용입니다.
김재용 기자 kjy2625@imbc.com" rel="nofollow">kjy2625@imb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