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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규환 선생님 별세

싸나이 25 2086
수많은 가곡을 작곡하신 작곡계의 거장 김규환 선생님이

1월 16일 숙환으로 별세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장은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 14호 이고

발인은 18일 오전 7시 30분입니다.

우리 내마노 에서도 몇번이고 오셔서

노구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가곡 전파에

혼혈을 기울였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 오셔서 김규환 선생님의 가족들을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25 Comments
Schuthopin 2011.01.16 13: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를 맞이하면서 인사 드리러 갈 계획이었는데
너무 갑작스런 소식이라 놀란 가슴이 진정되지를 않습니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유가족께도 깊은 애도를 뜻을 전합니다.

아름다운곳에서 편히 영면하시길 기도합니다.
鄭宇東 2011.01.16 13:03  
삼가 김규환선생님의 영전에
절하옵고 선생님의 명복을 비옵니다.
가시는 나라에서는 부디 평안함만이 있으시오소서.
바다박원자 2011.01.16 13:46  
제가 20대 때 합창한다고 허둥대며 김규환 선생님의 <새파란 하늘에>를 지도했었지요.
 너무나 아름다운 곡으로  멜로디만 익히는데  한 달  노래 연주시간은 5분 .
내마노에서  김규환 선생님을 뵙고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곡을 작곡하셨는지 그저 존경스러웠습니다. 선생님께서 작곡하신 불후의 명작들은 대중으로부터 영원히 사랑 받을 것입니다.

 부디 그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싸나이 님!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황덕식 2011.01.16 15:42  
푸른 하늘과같이 아름다운 선생님의 노래들은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것 입니다
한국가곡사에 큰 획을 남기고 가신 선생님 ! 영원한 안식을 기도합니다
기종환 2011.01.16 18:05  
연로하신 몸으로
가곡부르기 음악회에 나오셔서
몸소 지휘해 주시던
선생님의 명복을 삼가 비옵니다.
해야로비 2011.01.16 18: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름다운 가곡으로...우리들의 가슴의 작은 희망의 꿈을 꿀 수 있게
하셨던 선생님...  아름다운 곳에서...아픈곳 없이 행복하십시요.
전수연 2011.01.16 20:20  
삼가 명복을 빕니다.... 다음세상에서는 평안하시길....
송월당 2011.01.16 20:34  
내마노에서 몇번 뵈옵고 한번은 어느 차편으로 음악회에 가는데 저를 픽업하여 차에 오르니 김규환 선생님,고진숙 선생님,정우동님,또 누가 계셨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차중에서 '축복의 노래'를 제가 불렀는데 선생님이 귀가 어두우셨는데도 노래 다 끝나니 뒤 돌아서 저를 보셨어요.
가까이서 선생님을 뵌 것이 마지막이었어요.그 뒤 전준선 선생님이 제게 맡기신 김동진 선생님과 함께 연주한 비디오를 DVD로 변환하여 본 영상에서 선생님의 젊으실 때 모습 뵈었지요...
'남촌','님이 오시는지'는 제가 제일 애창하는 가곡이었고요..
선생님 저 하늘 나라에서 편안히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별강지기 2011.01.16 22:49  
삼가 고 김규환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주신 선생님의 귀한 음악들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창식 2011.01.17 01: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전 종로3가 가곡부르기에서 직접 지휘까지 하시고
'님이 오시는지'는 본래 합창곡으로 작곡하셨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하늘 나라에서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산새발자국 2011.01.17 05:50  
각별한 사랑 주시던 선생님 부음 전해 듣고 마음마저 부르르 떨려 옵니다.
80이 넘으신 연세에도 김동진선생님과 함께 한 합창무대에서의 획획 바람이 나듯 지휘하시던 모습
아직 눈에 선합니다. 삼가 선생님의 영전에 절하옵고 가시는 나라에서는 평안하심을 기도합니다.
 엊저녁 우리 파랑새창작동요회 정기총회에서는 빈소를 다녀온 이수인의 반주로 선생님의 '님이오시는지'와 동요명곡들을 다함께 부르며 추모하였습니다. 삼가 큰 가르침 주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청호 2011.01.17 06:43  
삼가 명복을 빕니다.
고광덕 2011.01.17 08:31  
우리 가곡의 발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시고 이제는 떠나셨네요.

더 이상 못뵙게 되더라도 선생님이 남기신 아름다운 노래들은
언제까지나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이제는 하늘에서 묵묵히 우리 가곡의 향기를 느끼시면서
평안한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덕기 2011.01.17 08: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에게도 항상 매우 친하게 대해주셨는데 작곡가회장을 하실때 각별히 신경서 주셨는데 하나님 곁에서 이제는 편히 쉬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정덕기 2011.01.17 08:57  
정말 김규환선생님은 어법에 맞고 프레이즈가 정확한, 정말 한국에서  몇 안되는  기가 막히는 곡을 쓰신 분이신데 아! 세월은 비껴가는 법이 없군요 우리 후배들은 그 분을 좇아 그런 어법에 맞고 감성을 지닌 곡을 많이 써야할 것 입니다. 선생님 존경했습니다.
열무꽃 2011.01.17 09:37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오랫만에 방문하신 싸나이님,
보고싶어요.
정용철 2011.01.17 10:16  
남기고 가신 노래,
열심히 부르겠습니다.
영면하시옵소서.
이정유 2011.01.17 10:33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우리 가곡의 부흥을 위해 불편하신 몸으로 가곡 부르기 행사에 나오셨던 선생님.

님은 가셨어도 예술혼과 남기신 주옥같은 작품들은 우리 가곡사에 길이 남고 흘러, 후세들 가슴을 적시고 간직될 것입니다.

편히 쉬십시오.
장락구 2011.01.17 10:36  
남기신 음악들 오래동안 남을것입니다.
천국에서 평안을 누리시길 기도 드립니다
해음 2011.01.17 12:20  
정녕~ 님은 가셨나 봅니다.
밤-이슬 머금은 물망초가 보랏빛 꿈을 꾸는
그 강가를 돌아 달빛 먼~길로
정녕 님은 떠나셨나 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별의 슬픔을 곧 잘 참아냅니다.
머잖아 남으로부터 우리들의 언 가슴을 녹여 줄 따사로운 바람이 불어올테니까요.
선한부자 2011.01.17 13:39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많이 듣던 음악의 작곡가님이기에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 가곡사의 큰 별이셨던 님의 자취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황덕식 2011.01.17 20:09  
내맘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의 흐름에서 김규환 음악예술이 집약되어 있음을  발견하곤 <선률의 흐름과 화성 진행>  감탄하였는데... 세월은 거스릴 수 없어  하늘 나라로  가셨네요!!!!
장미숙 2011.01.18 11:53  
존경하옵는 김규환 선생님의 영혼이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해드리렵니다!
정영숙 2011.01.19 10:57  
님이 오시는지. 남촌은 제가 좋아하는 곡인데 그 작곡가님이 천국을 가셨다니 섭섭합니다. 28년전의 가곡집에 보니 안경쓰시고 젊으시든데요.
요들전성룡 2011.01.23 00:28  
아름다운 가곡을 선물해 주신 선생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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