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내마음의노래 창작가곡연주회 ‘ 한국을 노래하다’공연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

안녕 하세요~
저는 연출을 맡게 된 음악친구 황인옥입니다.
큰절 꾸벅~^^

오늘 대학로 연습실에서 있었던 총연습을 마지막으로 이제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물론 소소한 것들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마무리 작업은 남아 있지만요~ㅎㅎ
연습 하는 분위기도 잔치집에 온 것 처럼 시끌벅적 흥이 나고 정겨웠습니다.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뒤로 감추고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준비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작품에 대한 소중함이 더 큽니다.
정말 마음으로 준비 하였기에 그 어느 때 보다 가슴 뭉클한 행복한 잔치가 될 것 입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500합창단원 어르신들을 포함하여 총 출연진만 70명이 넘는 대규모의 한마당 큰잔치가 될 것입니다.

단순한 창작발표회가 아닌 내마노가  '가곡의 대중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하는 페스티벌 형식의 공연입니다.
노래마다 가사의 의미를 알려주는 영상을 담았고, 예쁜 옷을 입히듯 조명으로 화려함을 수 놓았으며, 깜짝 놀랄만한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노래의 완성도를 이루도록 구성을 하였습니다.
또한 가곡과 어울어지는 비보이춤, 오프닝 사물놀이등 축하공연도 흥겹습니다.

저는 공연을 준비 할 때면 늘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단 한 번의 무대를 위하여 왜 이렇게 많은 시간을 준비하고 힘들게 과정을 참아 내는가?
한 번으로 끝내기엔 너무 아쉬운데
...
하지만 다시 못 올 단 한번이기에 더욱 소중하지 않겠습니까?
소중한 추억은 횟수로 만들어 지는게 아니니까요~

가 주는 공연이 아닌, 가 보는 공연이 되기 위해,
꼭! 가 보고 싶은 공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하였습니다.
준비하는 저희들의 고생이 헛됨이 아님을 바라며 부디 오셔서 정성껏 차려진 밥상 맛 나게 드시 옵소서~

27일 토요일 6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소중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연출 황인옥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