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일음악문화재단이 제2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을 오는 11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서울대 음대교수인 김덕기가 지휘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이번 무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김영미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소프라노 김은주, 테너 강무림, 테너 나승서, 바리톤 우주호, 바리톤 장유상이 출연한다. 또한 지난 상반기에 열린 ‘제2회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수상자인 소프라노 황수미와 베이스 이승수도 함께 한다.
 
[세일 한국가곡의 밤]에서는 ‘달밤’, ‘산촌’, ‘아, 가을인가’, ‘추억’, ‘진달래 꽃’, ‘청산에 살리라’ 등 주옥같은 한국가곡들뿐만 아니라, ‘제2회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에서 입상한 창작가곡들도 초연될 예정이다.
 
여타 가곡 공연들과 차별화를 시도하는 [세일 한국가곡의 밤]은 올해는 성악가들의 듀엣 앙상블 공연을 마련한다. 또한 최연소 서울대 교수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관현악곡으로 편곡된 가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정보]
공연명: [세일 한국가곡의 밤]
지휘: 김덕기
공연기간: 2010.11.24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김영미, 김은주, 강무림, 나승서, 우주호, 장유상,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티켓가격: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