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송문헌 시인님 <제 11회 농민문학상> 수상

바다 24 1230
우리 동호회원으로서 얼마 전에 
<아라리는 아직도 이 거리에 있다-시학사>라는 시집을 내셔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시는 송문헌 시인님께서 
2004년  1월 30일에 <제 11회 농민문학상>을 수상하신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 동호회원들의 큰 기쁨이 되리라 생각하여 여기에 알려드립니다.

송문헌 시인님이 쓰신 작품은 최근에
<신년 아름다운 가곡 발표회> 에서 선보인 <하얀 그리움- 오숙자 곡>을 비롯해
우리 홈에 15편의 가곡이 올라와 있으며
대표적인 곡으로는 <그리움, 그대 그리워-김동환 곡> <겨울 들국화 -고영필 곡>
<미리내 홀로 -김진우 곡><친구여 -김미수 곡> 등이 있습니다.
24 Comments
오숙자.#.b. 2004.01.24 21:05  
  축하합니다,

농민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송문헌 선생님의
詩시 속엔 우리네 삶과 인정이 담겨있어
늘 고향을 생각하게되고 어렸을적 을 회상케 해주셨지요.

다시한번 <농민 문학상> 수상 을 축하드립니다.

정우동 2004.01.24 23:50  
  깜장치마 흰저고리에 봄나물 캐던  어릴적 나의 순이도
데려다 주고 ( "순이가 보인다" 에서 )
구운 풋콩 입에 털어넣고 우물거리다 목 마르면 하늘강물
마시는 법도 ( "콩서리" 에서 ) 가르쳐 주신

송문헌 시백님의 농민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사위워가는 우리농촌 정서에 불을 활활 댕기어 주소서!!

싸나이 2004.01.25 04:58  
  형님!!
드뎌 일을 저질르셨군요^^
축하 축하드립니다.
형님의 시는 한번들으면 안잊을만큼
한국적 정서가 물씬합니다.

건강하시고 더욱더 멋진 시를 기다리겠습니다.

피에쑤:잔치 안하낭^^
임승천 2004.01.25 06:43  
  한국농민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더욱 좋은 작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작품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달무리 2004.01.25 08:15  
  추카드립니다.
오늘 아침 하얀눈이 소복히 내렸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이 있을줄이야
동호회의 기쁨이요
내고장 괴산의 기쁨이요
소수의 기쁨이이라...

갑신년 새해 !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들 되시옵소서

 
정덕기 2004.01.25 08:50  
  송문헌 시인님의 수상을 축하하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훌륭한 작품을 쓰시기를 빕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꽃구름언덕 2004.01.25 15:18  
  송문헌 시인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순수와 그리움을 생각하게 하시는
시와 가곡 가사가 얼른 얼른 떠오릅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시를 쓰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마음 깊이 축하드립니다.
K.M.M 2004.01.25 18:57  
  축하드립니다. 가사의 내용을 정확하고 쉽게 풀이 해주셨죠.
 우리가 잘 쓰지 않는 잊혀진 말들을 끄집어 내어 아름다운 시어로 새롭게 탄생시키신분.  역시 다르시네요!!!
김건일 2004.01.25 19:04  
  축하 드립니다.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국장일 뿐 아니라 자유시인협회사무국장도 지내신 앞날이 장장 하신 시인 이십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축하식 땐 꽃다발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꼭 참석 하겠습니다.
음악친구♬ 2004.01.25 22:17  
  추카 추카~!!!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저를 미소짓게 합니다
송문헌 선생님 개인적으로 영광스런 일이시고,
내마음의 노래 동호회로서도 매우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송문헌 선생님께 뜨거운 박수와 존경의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4.01.25 22:44  
  송문헌 선생님
농민문학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는 선생님 혼자만의 영광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영광이네요..정말정말 축하 축하드립니다...^^
별헤아림 2004.01.26 01:32  
  솔바람님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
아름다운 노랫말 많이 남기소서.
다물 2004.01.26 12:32  
  송시인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시어 한 올 한 올이 우리 농민들의 가슴마다 작은 불씨가 되어, 큰 회생의 불길이 되어 타오를 기대를 하게 됩니다. 가슴아픈 우리 농민들의 큰 위로자가 되어 주시기를.............

                            다 물  드림
송문헌 2004.01.26 13:19  
  .내마음의 노래' 시그날 가곡'을 들으며 매서운 찬바람부는 창밖이 오늘은 봄날만 같음을 느낌니다. 늘쌍 머뭇거리다 이끌려가 듯, 싸나이 아우님의 씩씩한 전화 받고서야 뒤늦게 들렸습니다. 또 뒤늦은 방문이되어 대단히 송구스럽고 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덕담과 우정이 가득한 따뜻한 축하의 말씀들에 부끄럽고, 콧등이 시큰해 집니다. 대단한 상도 아니면서 이렇게 넘치는 축하를 받아도 되는건지 겸연적기도 하구요. 가족들에겐  아직 얘기도 않고 있는데... 바다님, 오숙자 교수님, 정우동님, 싸나이 아우님, 임시인님, 달무리님, 정덕기 교수님,꽃구름님, K.M.M.님, 김건일 시인님, 음악친구님, 규방아씨님, 여러분의 따뜻한 축하의 말씀들은, 좀더 좋은 시를 써 보라는 채칙으로 알고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회원님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리 2004.01.26 14:07  
  선생님! 
이제야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늘 건강하시고 푸근한 웃음 떠나지 않기를요...
박금애 2004.01.26 18:49  
  축하합니다.
<  어절시구 징소리 울림세 불그러니 물드는 그 끝길에 아슴하니 >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게하는
"친구여" (김미수곡 송문헌시)의 한 구절입니다.
장미숙 2004.01.26 19:50  
  어머나~ 기쁜 소식 !
축하합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시를 뵈면 언제나 고향에 잠기게 되더니만
모두의 마음에 깊은 정을 심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동심초 2004.01.27 16:20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은 강원도에서 자연에 묻혀
살다보니 늘 한탬포 느려집니다
선생님~~~~~~늦었지만 정말로 축하드리구요
어렵고 힘드신 가운데에서도 꿋꿋하게 시심을 잃지
않으시고 세속과 영합하지 않는 순수함으로
우리의 것들을 소중하게 지켜내신 선생님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음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잃어 버렸던 정서를
찾을수 잇도록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기를 기도합니다
선생님~~~~~축하드려요
유랑인 2004.01.27 18:07  
  언어의 토양이 비옥함을 아오니 이 천재의 음풍이 하늘에 높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
날고싶은 새 2004.01.28 15:07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지난 가일미술관 신년음악회때 '하얀 그리움'시를 듣고 너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진 시는 그 어떤 영상물보다 더 진하게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뼈속깊이 그 그리움이 스며들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좋은 작품 계속 기대할께요. ^^
송문헌 2004.01.28 23:00  
  박금애님, 장미숙님, 동심초님, 유랑인님, 모두 두루 감사합니다. 그리고 날고싶은새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위의 모든 축하의 메세지를 남겨주신 귀한 우리 동호회원님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위글을 지우고 다시 쓰는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농민문학상은 내게 어울리지 않는 상 같아 수상을 사양하겠노라 오늘 통보 하였습니다. 축하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두루 죄송합니다. 그러니 식장엔 오시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불참할겁니다. 특히 바다님에겐 너무도 면목이 없습니다. 아무튼 대단히 송구스럽고 미안합니다.
가객 2004.01.29 07:50  
  송문헌선생님!
선생님의 시를 대할 때에는
우리들의 토속적 정서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끼곤 합니다.
선생님의 농민문학상 수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으로
오히려 늦은 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농민문학상 수상에 대해 거듭 축하 드립니다.
서들비 2004.01.29 15:54  
  송문헌 시인님의 아름다운 곡 즐겨 듣고 있습니다.
농민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평화 2004.01.29 22:41  
  존경하는 송문헌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노래 "하얀그리움" 너무도 가슴을 저미더군요.
늦은감이 있지만 새해에 선생님께서 소망하시는일 모두
순조로우시길 빌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