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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 외로움 다가와 마음을 흔들면

사은 0 1148

>한 외로움 다가와 마음을 흔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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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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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곳에 나무를 심었을까
>강가를 따라 서 있던 미루나무들
>나무들 지나치던 강물을 마시고
>자라서 강물의 그늘이 되어주었네
>
>누가 그대의 그리움을 자라게 했을까
>길가를 따라 서 있던 따스한 집들
>목 마르면 그 한 집에 들어가
>물을 마시곤 길을 총총 떠났었지
>
>누가 내 안에 기다림을 주었을까
>문득 한 외로움 다가와
>내 마음을 만지면 그때마다
>나직하게 불러보는 이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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