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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예술단원 정기연습과 자기소개시간 회고!

해남예술가곡천사 1 916
그동안 안녕히 계십니까?
그리고 모든 분들 평안하십니까?
또한 건강 하시온지요?

 어제 화요일에 항상 정기 모임연습은 밤7시부터8시30분까지 진행 되기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또한 진행 담당공무원의 부탁으로 단원 자기소개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기장되고 떨리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본 회원이 차례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어떤말부터 시작할 지 몰랐습니다.

 여성은 60여명단원이며 고작 남성은 5명 참여를 하였습니다. 우선 긴장을 참고 마라톤을 하고 있으며 문예창작에 관심과 해남산이서초등학교와 해남산이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살레시오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한국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2학년에 다닌다고 하였으며 나중에 본 회원의 창작문집이 출간되면 언제나 많은 책을 한권씩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깜박잊고 내마음의 노래 회원이라고 긴장속에 못알렸습니다. 이것이 두고두고 슬픕니다. 여성악단들은 읍내를 비롯해서 면단위까지 총망라 합니다. 1시간이상 떨어져있는 곳에서도 비록 지각 하지만 참여를 하고 어린 젖먹이 아기를 업고 포대기를 하고 나타나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현충일에 남성4명과 여성 10여명단원이 참여한것에 실망한 배진성 지휘자선생님의 말씀이 가슴에 남습니다. 우리 단원들에게 악단단원의 긍지를 심어주신 말씀은 취미생활이아니며 1년간 위촉받은 자랑스러운 해남예술단원이라고하시고 차라리 나오지말것을 질타하시고 이제부터라도 확고한 자세로 연습과 모임에 임하라고 하셨습니다. 잠시 숙연하여졌습니다.

 본 회원은 어렵게 오디션에 통과했기에 현충일 합창단에 참여를 하고 나중에 끝까지 지휘자 선생님이신 화원중학교 배진성 선생님과 여성단원7명과 같이 첫땅 이라는 식당에서 원호가족들과 같이 자리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깜짝 놀란 것은 교양이 있어보이는 분들이 음악을 사랑하고 있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원 고유번호 16번입니다. 혹시 해남문화예술단원 찾으시려면 운영담당공무원에게 반드시 16번만 찾으시면 모두 알 수가 있습니다. 조두남작곡 고진숙 작사의 가곡인 그리움을 못불러 오디션을 마감해서 한스럽습니다. 얼마나 연습을 하였는지 하늘만이 알것입니다.

 각자 살아온 일들과 여러가지 사연을 접한 자기소개시간이 아쉽습니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고색찬연한 문화유적과함께 읍내 한가운데 수백년 세월을 버티며 자리한 수성송 천연기념물 수목이있는 그 옆에 자랑스러운 해남문화예술회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많은 연주자들과 공연의 시간을 보냈기에 역사가 보증 합니다. 이제 언젠가는 우리 내마음의 회원들의 노래를 이곳에서도 접할 수 있는 날이 되길 소망 합니다.

 항상 수고많으시는 보이지 않게 우리회원들께 힘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리며 배우면서 사랑하는 시간들이 소중함을 전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건강하십시오. 해남군청 3층에서 환경녹지과 김중현 내마음의 노래회원 드림.
 011-9432-7794,061-530-5429
1 Comments
이명숙 2004.06.09 22:45  
  항상 열심히 사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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