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장에서 장으로 떠나는 나그네의 이야기를
그린 메밀꽃 필 무렵
잘 들었습니다
그때는 모두가
다 사람이였어요
따뜻한 가슴이 있는 사람들
언제 생각해도
훈훈함으로 떠오르는 얼굴들
요즘은 세태가 좀 달라졌다하나
그래도 이쁜마음밭을 가꾸는
분들이 더 많은 세상
ㅎㅎ
왕소금을 흩뿌려놓은듯
하얀 꽃...
그 봉평장을 생각하며
한번은 집앞논에 메밀을 심었었지요
일부러 사진을 찍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찍었네요..
그 봉평장이야기를 하면서
왕소금 이야기를 하면서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곡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아주콘서트콰이어||한여선 시/이안삼 곡/아주콘서트콰이어/임명운 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