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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고향 노래를!

서봉 4 991
아주 어려서 고향을 떠나왔지만 그래도 고향은
내마음에 아주 소중한 곳이지요.
가끔 고향에 내려가 맑은 날 논길을 거닐며
부르던 그 노래가 지금도 생각납니다.
그 때는 김화용 선생님이 부르던 곡을 들었는데
이 곳에는 김학남 님이 부르시네요.
한목인님시에 김창식님 곡 "내고향"입니다.
고향 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왠지 포근하고 따뜻함을 느낍니다.
예전에 단지 음악이 좋아 녹음하고 듣고 따라불러 내것으로 만들었는데

한 동안 사랑하다가 어느 날 떠나보낸 옛사랑의 아련한 추억처럼
다시 떠 오르는 노래를 한 동안 소리없이 불러봅니다.
4 Comments
정우동 2004.07.20 15:25  
  현대를 사는 이 시대의 사람들은 누구나 다 실향민입니다
정 붙이고 살면 어느곳 또 고향 아닌곳도 없다고 합니다
어릴 적 산과 물로 뛰놀며 얘기하던 동무생각 간절합니다
하물며 정답게 속삭이며 미소 짓던 님 생각이야 오죽할까
아서라! 그리워 살뜰히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서들비 2004.07.20 16:02  
  서봉님!
나이드시는거 아닙니까?
지도
자꾸만 고향이 그립고,
그 푸른 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리고 한답니다.  ^^*
나비 2004.07.21 03:16  
  me too!!!
꽃구름언덕 2004.07.21 09:34  
  뭉게구름 떠도는 아름다운 내고향
내 뛰놀던 고향산천 눈감으면 찾아와
떠나온지 몇해나 언제나 몾잊어
정담게 얘기하던 아~ 아~
그동무들 어디갔을까 그리워라 내고향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 서봉님의
미성으로 부르시면 더욱 고향에 대한 생각이 날것 같군요.

맑은 시내 흐르는 아름다운 내고향
내 뛰놀던 꽃동산이 눈감으면 떠올라
떠나온지 어느세월 언제나 몾잊어
다정하게 속삭이던 아~ 아~
그리워서 잊을 수 없는 그리워라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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