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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하고 행복함을

문상준 9 774
  제4회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정우동선생님과  바다님을  모셔드리고  새벽 1시에 집에
도착는데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오는 길에  두분과  대화도 좋았고  더욱  좋았던것은  오숙자교수님신작곡  "너는 동해에 서 있구나"  글을 쓰신  바다님으로부터 악보를  얻었기 때문이죠. (오숙자교수님께서  우편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셨는에  제가  못기다리겠더라고요)
  오늘 아침 고3입시준비생  아들  반주로 여러번 불러 보았습니다.  어제 초견으로 불렀을때  조금 어색했던  마지막 앤딩(동해에서와 동해에,서있구나)부분에서  어제 바다님의  고언이 아니었다면 고생좀 할 뻔 했는데  너무 고맙습니다. 
  바다님  시간이  허락되시면  서울에 계시는 기간중 제가 식사를 대접하겠습니다.(016-665-1761).
전문가가 아닌 제가 오교수님 곡을  이렇게 함부로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9 Comments
윤교생 2004.07.24 22:26  
  행사 중간중간에 흘러나오는 노래소리가 듣기 좋더군요..
행복해하시니 보기에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목소리 가곡알리기에 소중하게 쓰세요..
연습날 뵐께요...
우지니 2004.07.24 23:08  
  문상준 선생님 저는 음악에 대하여 초보자인데도 문상준선생님의
지난번 노래를 듣는 순간부터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에도 혹시 한 곡 들을 수 있을까? 하고 은근히 기대했는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 홈에서 새로운 명가수가 탄생하리라 믿어 봅니다. 선생님의 고운 목소리 혼자만 지니시지 마시고 여러분들의 영혼을 보다 행복하게 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은행에 근무하신다고 하셨지요. 저의 동생도 한국은행에 근무하는데
지난번 6월 행사 때는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참석을 안했드군요.
저는 벌써부터 문상준님의 팬으로 바라보겠습니다.
우지니 2004.07.25 00:06  
  바다는 아들과 함께 강원도에 가 있습니다.
친척 농장에 (별창처럼 이용하는 곳 ) 있기 때문에 컴퓨터가 없을 것입니다. 월요일에야 올 것입니다.                                                  돌아오는데로 연락드리라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래천사 2004.07.25 00:19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는 님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아마츄어는 시행착오도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이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임승천 2004.07.25 05:30  
  문상준님! 너무 아름다운 테너의 목소리를 가지고 계십니다. 앞으로 그 좋은 목소리로 많은 곡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아마추어로 개인 독창회도 한 번 해보시도록 많은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재능을 은행에서도 발휘하셔서 우리 가곡 보급에도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ㅅ내 방송이나 제작된 CD를 은행 자체적으로 많이 구입하여 고객이나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늘 좋은 가곡 많이 불러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음악친구♬ 2004.07.25 11:36  
  타고난다는 것은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문상준님은 분명 타고난 목소리를 가지셨어요
부러움 보단 듣는 기쁨이 더 큽니다
그 아름다운 목소리에 박수를...
유담 2004.07.25 22:51  
  목소리도 타고나신데다 세상에 태어나  채 식지도 않은 곡을 받아든 행운까지 얻게 되었네요.
복도 많으십니다. 쩝
연습 잘하셔서 나중에 저희 한테도 들려 주세요. 
 
 
           

이름
 
서봉 2004.07.26 15:46  
  항상 넘치는 자신감이 늘 멋져 보입니다.
인생의 향기가 넘쳐나오는 아름다운 목소리, 열정이 넘치는 사랑의 목소리, 그러함이 아름답습니다.
바다 2004.07.28 23:07  
  날이 많이 무덥지요?
어제 점심 식사 너무 맛있었습니다.

젊음이 넘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찬
형제님과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제게도
활력소가 되었답니다.

오 교수님께 자랑했더니 질투(????)를
하시더군요.
아니 작곡자에게는 안 사고 ㅎ ㅎ ㅎ하시면서요.
제가라도 사 드린다고 했답니다.
교수님도 형제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들으시고 아주 흐뭇해 하셨어요.

거대한 맘모스 빌딩들이 하품을 하는 시간
거리는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모습
제게는 아주 귀중한 경험을 하는 순간이었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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