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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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관 작사 / 노명희 작곡 / 박혜영 노래
<뜻을 생각하며,힘차고 신나게>
1. 쨍쨍한 햇볕에 녹아 버릴 것 같은
바람이 휘익 불면 떨어질 것 같은
그런 여리고 작고 가벼운 날개로--
날아 간다 들판을 지나 연못을 지나
언덕을 지나-- 날아간다
들판을 지나 연못을 지나 하늘 끝까지- 야! 야!
하늘 속을 날아가면- 맑고 파아란 바람의 날개-
해를 향해 날아가면- 하얗고 눈부신 햇빛의 날개-
2. 아무리 봐도 거미줄 같은데
아무리 봐도 살얼음 같은데
그런 여리고 작고 가벼운 날개로--
날아 간다 들판을 지나 연못을 지나
언덕을 지나-- 날아간다
들판을 지나 연못을 지나 하늘 끝까지- 야! 야!
하늘 속을 날아가면- 맑고 파아란 바람의 날개-
해를 향해 날아가면- 하얗고 눈부신 햇빛의 날개-
* 95년 제13회 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