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은행잎 1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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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작사 / 정세문 작곡 / 바리톤 김정승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 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 자리
  넓은 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 피던 봄 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1 감상의견
솔개처럼비상 2014.03.10 15:44  
우직한 나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나무처럼 자기 자리를 잘 지키는 것도
인생의  큰 역할인 것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