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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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작사 / 권길상 작곡 / 이성원 노래


1. 모래성이 차례로 허물어지면
  아이들도 하나 둘 집으로 가고
  내가 만든 모래성이 사라져 가니
  산 위에는 별이 홀로 반짝거려요

2. 밀려오는 물결에 자취도 없이
  모래성이 하나 둘 허물어지고
  파도가 어두움을 실러 올 때에
  마을에는 호롱불이 곱게 켜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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