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날

신진수 작사 / 신진수 작곡

정월이라 대보름날 휘영청 달도 밝다
우리마을 사람들 밝은 달 아래
동구 밖 다리 위에 모두 모여서
다리를 밟으며 빌어 봅니다
달님께 소원을 빌어 봅니다
풍년일세 풍년일세 풍년 농사 기원하고
떡두꺼비 같은 사내아이 낳아달라 기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