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은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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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작사 / 박영신 작곡

1. 어느 마을 가난한 나무꾼이 나무를 찍다가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네
  나무꾼은 연못가에 주저앉아 엉엉 울고 말았다네
  그때 신령님이 나타나서 이 도끼가 네 도끼냐
  금도끼 아니요 제 도끼는 쇠도끼지요
  이 도끼가 네 도끼냐 은도끼 아니요
  제 도끼는 쇠도끼지요

2. 신령님은 정직한 나무꾼을 착하게 보시고 금도끼 은도끼 주셨네
  이 말 들은 한 나무꾼 거짓으로 연못에 도끼 던졌네
  그때 신령님이 나타나서 이 도끼가 네 도끼냐
  금도끼 맞아요 그 도끼도 제 도끼지요
  이 도끼가 네 도끼냐 은도끼 맞아요 그 도끼는 제 도끼지요
  신령님은 아무 말 하지 않고 거짓말쟁이의 쇠도끼마저도 안주셨죠
  신령님은 모두 알고 계셨어요 욕심 많은 나뭇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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